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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 / 19시] 5월 5일(일) 초여름 날씨,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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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오늘 낮에도 반소매 옷차림이 어울릴 정도로 조금 더웠는데요.

어린이 날인 내일도 한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는 고기압이 점차 동해상을 동진하면서 고기압 중심과 멀어지겠는데요.

오후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하늘에 구름이 끼겠습니다.


지상에서 1km 떨어진 지상과 가까운 하층 일기도를 보시면 한반도에 따듯한 공기세력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바람흐름도에도 따뜻한 서풍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내일도 한낮에 오늘처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도 6월 중순에 해상하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내륙중심으로 기온이 낮은 곳이 있겠는데요 복사냉각 때문입니다.

오늘 밤에도 구름이 거의 없어 맑은데 맑을수록 복사냉각 효과가 큽니다.

내일 아침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은 14도로 시작하겠고 전국이 대체로 10도~16도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25도 이상인 노란색 분포가 많은데요.

햇볕이 더해지면서 전국이 대체로 25도 이상을 보이겠고 서울은 27도, 대구와 포항은 28도까지 오르면서 조금 덥겠습니다.

낮 과 밤의 기온 차는 여전히 크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6일,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겠는데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5월 이맘 때 기온보다 낮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조특보가 확대되었습니다.

서울 경기내륙, 강원영동, 제주도에 이어 오늘 오전부터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전남 일부지역에도 건조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은만큼 계속해서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최고 2.5m까지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또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차로 인해서 동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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