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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 / 19시] 5월 3일(금) 맑고 초여름 날씨, 출근길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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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그야말로 맑고, 조금은 더운 목요일이었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은 이어지겠고,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5월 하순의 초여름 더위 정도로 생각해 주셔도 되겠고요.

때문에 한낮에는 반소매 옷을 하셔도 괜찮겠습니다.

다만 출근길 안개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 시각 위성모습입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모습입니다.

내일은 상해부근에 중심을 두고 우리나라까지 넓게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은 이어집니다.

고기압은 하강기류, 즉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대기가 안정되는 성질을 가지는데요.

때문에 구름이 발달하지 않아, 하늘이 맑겠고요.


이 고기압은 건조한 성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바람의 방향을 보시면, 고기압은 주변공기를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는데요.

때문에 이 고기압권에서 우리나라로 북서 또는 서풍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중국 내륙의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불어들어오겠습니다.

때문에 내일도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서울 26도로 대부분지역 25~30도 사이의 노란색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은 10도 이하의 흰색과 보라색이 대부분인데요.

때문에 아침과 밤에는 봄처럼, 낮에는 여름처럼, 두 계절을 오가듯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신경 쓰기기 바랍니다.


앞서 보셨듯이,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 지고 있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일부로는 건조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야외활동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요.

불조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내일 아침은 서해안과 일부내륙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가 지면서 기온이 내려가 공기 중 수증기가 응결되어 복사안개가 만들어지겠는데요.

다만, 오늘 날씨가 맑았기 때문에, 수증기의 양이 많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가시거리 1km미만 정도의 약한 안개가 예상됩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되어,바다의 물결도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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