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이륜차, 지정차로위반 26.5% 가장 많고, 안전모 미착용 0.4%
도로교통공단이 배달 이륜차의 위험운전행동 유형을 분석한 결과, 배달 이륜차 10대 중 4대가 위험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운전자는 차체가 작은 특성을 활용하여 변칙적 통행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으나, 교통사고 통계로는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중대 법규위반 이외의 위험운전행동 실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배달 이륜차의 위험운전행동 실태를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 배달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총 8개 지점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현장 관측 및 영상 확인을 통해 교차로통행방법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기타위반을 상세 유형화한 17가지 위험운전행동에 대해 실제 위반 횟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 조사 대상 배달 이륜차 2,706대 중 39.8..
기아·벤츠 등 결함시정(리콜) 실시[16개 차종 229,052대]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229,0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190,841대(판매이전 포함)는 슬라이딩 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상황에서 신체 일부가 도어 사이에 끼여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5월 17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 220 d 등 8개 차종 20,547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부품의 강건성 부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