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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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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감자전과 다양한 반찬에 좋은 감자로 ‘추백’ 품종 추천 농촌진흥청은 바삭한 감자전과 다양한 반찬에 활용하기 좋은 감자로 ‘추백’ 품종을 추천했다. ‘추백’은 파종 후 80일쯤 수확하는 극조생종이다. ‘수미’나 ‘대지’ 품종보다 생육 기간이 10일~30일 짧아 4월∼6월 초까지 출하된다.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은 1,000ha 가량이며, 주로 전남 해남과 보성 등 남부지역에서 재배된다. 제주산 월동 감자 공급 후 노지 감자가 나오기 전, 봄철 햇감자로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추백’은 점성이 많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해 구입 후 바로 감자전이나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수미’나 ‘대서’에 비해서는 수분량이 많아 가공용이나 장기 저장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추백’ 품종 구입 후 식감이나 맛이 덜하다면 구입처에서 오랫동안 저장 또는 보관한 상품은..
오색나비들의 생활사를 기록한 ‘한국산 오색나비류 생활사’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나비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오색나비들의 생활사를 기록한 “Life Cycles of Korean Apaturine Butterflies”(한국산 오색나비류 생활사)를 발간하였다. 오색나비아과는 네발나비과(다리가 4개뿐인 나비류)에 속해 있으며, 한국에는 11종이 알려져 있다. 이들 오색나비류는 매우 다양한 색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고 일부 종들은 곤충애호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외국에서도 Emperor(황제)라는 단어가 붙을 정도로 그 화려함과 희귀성을 가진 나비류이다. 그러나 이들의 정확한 생활사, 즉 알에서부터 어른벌레까지 자라는 성장 과정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몇몇 종들은 관찰이 쉽지 않을 뿐 더러 암컷들은 주로 나무 꼭대기에서 활동하고 먹이 식물이 잘 알..
경기 농기원, 병재배 시 수확하기 쉬운 다발형 잎새버섯 신품종 ‘상감’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병재배 시 수확이 쉬운 잎새버섯 신품종 ‘상감’을 육성,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잎새버섯은 식미가 담백하고 식감이 좋으며, 기능성이 높아 최근 버섯재배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버섯이다. 그러나 병에서 재배 후 수확 시 버섯이 끊어지거나 흐트러져서 작업이 불편했고, 포장 시에도 흐트러져서 외관품질이 떨어지는 등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농기원은 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 연구에 착수, 2018년도에 병재배 시 다발형으로 생육돼 수확과 포장작업이 쉬운 우수품종 ‘상감’ 육성에 성공해 올해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 ‘상감’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잎새버섯이 병재배 시 개체로 발생, 생육되는 반면, ‘상감’은 버섯 밑부분이 뭉쳐서 발생, 생육되는 다발..
농업이 우리 생활에 쏙, 생활밀접형 ‘소형온실’ 모델 개발 농촌진흥청은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주거지 인근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소형온실' 모델을 개발했다. 귀농·귀촌이 늘고 주말농장과 텃밭을 가꾸는 인구도 증가하면서 누구나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소형온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 등에서는 이미 규격화된 다양한 형태의 소형온실이 보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구체적인 설계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기존 농업용 온실을 축소 제작해 사용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안정된 모양의 양지붕형 △빌딩이나 아파트 주변의 풍속을 고려한 더치라이트형 △설치가 쉽고 경제적인 아치형까지 3종이다. * 더치라이트형: 양지붕형 온실의 변형으로 측벽이 경사진 형태 피복재는 유리, PC판, 플라스틱 필름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규격은 수요자 요구를 반영..
약으로도 좋고 꽃으로도 좋은 작약의 특징과 재배 요령 소개 농촌진흥청은 작약 꽃이 활짝 피는 5월, 약으로도 좋고 꽃으로도 좋은 작약의 특징과 재배 요령을 소개했다. 작약쌍화탕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는 작약의 뿌리는 한방에서 혈맥을 통하게 하며 속을 완화하고 나쁜 피를 풀어주는 약재로 이용한다. 동의보감에는 여성의 월경과 산후조리 등에 좋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또한,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 장애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작약의 꽃은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 불리며, 절화(꺾은 꽃)는 결혼식 꽃장식과 신부 꽃다발 등으로 많이 이용한다.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꽃이 활짝 피는데 각 지역의 봄 축제에서도 볼 수 있다 . *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서는 5월 15일부터 작약 꽃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작약 품종 전시, 작약 꽃 따기..
경기도농업기술원, 식용 곤충 활용 요리 전시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7~18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내 자원식물연구원 덩굴식물 터널에서 식용곤충을 활용해 개발한 한식 및 양식 요리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용곤충요리의 특징과 장점,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재료로써의 곤충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도 농기원은 행사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23명의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식용곤충을 활용한 ‘식용곤충요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음식에 활용한 곤충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쌍별귀뚜라미, 누에번데기 등 7종이며, 귀뚜라미 백김치, 고소애 커리 등 일상적인 요리에 다양하게 적용했다. 특히 기존의..
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세덤’ 신품종 ‘루비퍼피’와 ’루비파인’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육식물 ‘세덤’의 신품종 ‘루비퍼피’와 ’루비파인’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세덤 신품종 ‘루비퍼피(Ruby Puppy)’는 도란형의 잎에 백분이 발생하고 잎끝과 가장자리에 적갈색이 착색돼 관상가치가 높다. 이 무늬색은 햇빛을 많이 받고 일교차가 적당한 봄, 가을철에 더욱 짙게 물들어 다육식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다. ‘루비파인(Ruby Pine)’은 황녹색 잎 끝은 회적색으로 물들고, 잎이 짧고 줄기가 옆으로 늘어지는 콤팩트한 형태이다. 또 분지수가 많아 번식이 용이해 소비자가 쉽게 기를 수 있으며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다육식물 육종연구 기관인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작목개발 및 소..
딸기 새 품종 아리향·금실 안정적 수출... ‘수확 후 관리 일관시스템 기술’ 적용 농촌진흥청은 수출용 딸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기존 품종을 대체할 새 딸기 품종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나라 딸기 수출은 90%가량이 ‘매향’ 품종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는 덜 익었을 때 수확해도 천천히 성숙하고 물러짐이 적은 ‘매향’의 특징이 수출에 알맞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지 후숙(익힘) 과정에서 숙성과 착색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새 품종 수출을 추진했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수출한 딸기는 조직이 단단하고 크기가 큰 '아리향'과 당도와 향이 우수한 '금실'품종이다. 충분히 익은 상태의 맛 좋은 딸기를 물러짐 없이 수출하기 위해 '수확 후 관리 일관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 * 아리향 :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금실 : 경남농업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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