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6월 발생 잡초와 제거 방법 소개
농촌진흥청은 텃밭에서 6월에 발생하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도시민들의 주말농장, 텃밭 재배가 늘면서 효율적인 잡초 제거 방법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밭에서 자라는 잡초는 375종으로, 6월에는 바랭이, 강아지풀, 쇠비름, 방동사니, 깨풀, 중대가리풀, 개비름, 밭뚝외풀, 명아주, 닭의장풀, 개망초 등이 주로 자란다. 우선, 잡초는 발생 자체를 막는 것이 가장 좋다. 볏짚·우드칩·왕겨 등 식물성 재료나 검정 비닐·부직포로 두둑 또는 통로를 덮어두면 햇빛을 막아 땅 속 종자가 싹을 틔우지 못한다. 이미 난 잡초는 손이나 호미로 뽑아내면 되는데, 종류별로 제거 방법이 다르다. 바랭이나 방동사니처럼 잎이 가늘고 긴(세엽, 細葉) 잡초(벼과와 방동사니과)는 생장점이 줄기 맨 아래..
경기도 1호 공영도시농업농장 개장식 및 권농제 행사
경기도는 지난 5일 용인시 흥덕지구에서 경기도 1호 공영도시농업농장 개장식 및 권농제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권농제는 학생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기원 고사제, 민요공연과 씨앗폭탄던지기, 음식나누기 등 볼거리가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됐다. 경기도 공영도시농업 농장은 도내 LH 소유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것으로, 학교 설립 전까지 운영된다. 농장은 용인시 기흥구 흥덕택지지구 고등학교 부지 1만4,975㎡(4537평)에 조성, 텃밭(약3,900평), 관리시설 6개소(지원센터, 교육장, 창고, 관정, 물탱크, 퇴비장), 편의시설 3개소(생태뒷간, 정자, 그늘막)로 이뤄졌다. 상추, 고추, 고구마, 토마토 등 다양한 농작물을 약 400가구의 도시농부들이 농사를 짓고 있다. 향후, 경기도 도시농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