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역소득, 2.6% 증가…수도권 쏠림 심화
2022년 지역소득이 전년보다 3.9% 증가한 2,166조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충남 순으로 많았으며, 세종, 제주, 광주 순으로 적었다. 수도권은 전체 지역소득의 52.5%를 차지하며 지역 격차를 심화시켰다. 1인당 지역소득은 4,195만원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으며, 울산, 충남, 서울 순으로 높았다. 2022년 지역소득, 3.9% 증가…수도권 52.5% 차지 통계청이 12월 22일 발표한 ‘2022년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은 2,166조원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547조원), 서울(458조원), 충남(303조원) 순으로 많았으며, 세종(14조원), 제주(17조원), 광주(20조원) 순으로 적었다. 수도권(서울..
김 수출, 수산식품 최초 124개국 1조 원 돌파…역대 최대 실적 기록
한국 김, 수산식품 최초로 수출 1조 원 달성. 전 세계 124개국에 수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김, 수산식품 최초로 수출 1조 원 돌파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인 김 수출이 1조 원(7.7억 불)을 돌파했다. 이는 수산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의 실적이다. 김 생산자와 가공·수출기업이 기술 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통적인 수출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와 같은 신규 시장을 개척한 결과, 김 수출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수출 국가도 2010년 64개국에서 2023년 124개국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김 산업 육성 정책 강화 정부도 우리 김을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기호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계의 국제인증 취득, 수출바우처 제공,..
2022년 기업활동조사, 매출액 17.4%↑, 순이익 25.0%↓
2022년 기업활동조사 결과, 국내 기업의 매출액은 17.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활동조사 결과, 매출액 17.4%↑, 순이익 25.0%↓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매출액은 3,238조원으로 전년(2,760조원) 대비 17.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다소 해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197.3조원으로 전년(222.3조원) 대비 25.0조원 감소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업이 매출액 천원당 얻은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60.9원으로 전년(80.6원) 대비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