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겨울철 전열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주의보 발령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날씨가 추워져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전열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전열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4년간(2018년∼2021년) 접수된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는 3,244건이며, 겨울철(12월~2월)이 1,3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 중 47.9%(1,553건)가 화재, 과열, 폭발 등과 같이 제품 사용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주요 위해원인은 제품에 발생한 화재(809건), 전열기의 높은 온도로 인한 화상(407건), 제품의 과열(248건) 순이었다.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화상’이 5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중 전기장판으로 인한 경우가 56.2%(289건)..
2021년 1분기 119 신고 전년대비 3.3%(8만479건) 감소
소방청은 2021년 1분기 119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1만3,771건에 비해 3.3%(8만479건) 감소한 233만3,292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만5925건의 신고가 이루어진 것으로, 3.3초마다 한 번씩 신고전화를 받은 것이다. 신고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장출동(화재․구조․구급․대민출동 등)과 관련된 신고가 42%(98만5,635건), 의료안내와 민원상담이 33%(76만8,057건), 무응답․오접속이 25%(57만9,600건)로 집계됐다. * 오접속은 스마트폰의 긴급전화 버튼이 잘못 눌려 119로 신고되는 사례 등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화재 10.5%(8,262건), 구조 15.9%(1만4,390건), 구급 1.2%(7,299건), 대민출동 관련 신고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