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이륜차, 지정차로위반 26.5% 가장 많고, 안전모 미착용 0.4%
도로교통공단이 배달 이륜차의 위험운전행동 유형을 분석한 결과, 배달 이륜차 10대 중 4대가 위험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운전자는 차체가 작은 특성을 활용하여 변칙적 통행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으나, 교통사고 통계로는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중대 법규위반 이외의 위험운전행동 실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배달 이륜차의 위험운전행동 실태를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 배달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총 8개 지점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현장 관측 및 영상 확인을 통해 교차로통행방법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기타위반을 상세 유형화한 17가지 위험운전행동에 대해 실제 위반 횟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 조사 대상 배달 이륜차 2,706대 중 39.8..
최근 3년간 추석연휴기간 일평균 교통사고 495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2019~2021년) 추석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분석 결과,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추석연휴기간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 추석연휴기간 : 2019년(9.11~9.15), 2020년(9.29~10.3), 2021년(9.19~9.23) / 추석연휴 3일과 연휴 앞·뒤 하루 포함. 총 5일 분석 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연휴기간의 교통사고건수는 2019년 2,682건에서 2021년 2,254건으로 감소하였고, 사상자수는 2019년 4,603명에서 2021년 3,587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상자수 : 사망자수, 중상자수, 경상자수 및 부상신고자수의 합 추석연휴기간의 일평균 교통사..
최근 5년간(2014~2018년) 이륜차 교통사고 10월에만 6,437건 발생 사망자 230명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에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이륜차가 가해자인 교통사고가 10월에만 6,437건이 발생하였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는 230명에 달한다. 법규위반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전체사고의 55%(3,549건)를 차지했으며, 신호위반 17.3%(1,112건)로 그 뒤를 이었다. 17개 광역시·도별로는 서울이 1,56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경기도가 42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단은 이륜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주원인으로 신호위반·과속 등 난폭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의식 미흡을 꼽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 우리나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