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 1,458건…품질 관련 불만 59.5%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최근 3년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으로, 국산차가 52.2%, 수입차가 47.8%를 차지했다. 피해유형별로는 품질 관련 불만이 59.5%로 가장 많았다. 자동차 관련 소비자 피해, 품질·AS 관련 순으로 많아 국내 자동차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으로, 국산 자동차가 761건(52.2%), 수입 자동차가 697건(47.8%)을 차지했다.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21년까지는 국산 자동차의 피해구제 신청이 수입 자동차보다 많았으나 2022년에는 상황이 역전됐다. 이는 수입 자동차의 판매량 증가와 함께 품질 관련 불만이 ..
일반세탁기용 액상형 세탁세제, 세척성능 따라 가격 8.2배 차이
한국소비자원, 12개 제품 시험·평가...'다우니' '커클랜드' '퍼실' 우수 한국소비자원이 일반세탁기용 액상형 세탁세제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세척성능과 가격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척성능은 일상 오염물인 기름, 흙, 혈액, 잉크, 피지 등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다우니 세탁세제(냄새딥클린 프레시 클린)(한국 피앤지 판매유한회사)’,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 리퀴드 런드리 디터전트(㈜코스트코 코리아)’, ‘리큐 진한겔 일반세탁기용(애경산업㈜)’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세탁 시 색상 및 이염 변화는 시험대상 전 제품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유해 물질과 용기 내구성은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일부 제품은 액성(pH)과 내용량 표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