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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OECD 회원국 중,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6.5명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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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

 

도로교통공단은 국가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하여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2021년판)」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 OECD 36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6.5명으로 27위,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는 1.2명으로 31위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별 자료 수집으로 인해 통계 분석에 2년 정도의 차이 발생)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7.3명(29위), 자동차 1만 대 당 사망자 1.4명(31위)을 기록한 2018년 보다는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OECD 회원국 평균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18년 7.3명(29위), ’19년 6.5명(27위), ’20년 6.0명(순위미정)
* 차량 1만대 당 사망자: ’18년 1.4명(31위), ’19년 1.2명(31위), ’20년 1.1명(순위미정)

특히 연령층별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19.8명으로 회원국 중 가장 높았고, 14세 이하 어린이는 평균보다 낮은 0.5명이었다.

* 65세 이상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19.8명/10만 명(OECD 평균 7.6명)
* 14세 이하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0.5명/10만 명(OECD 평균 0.8명)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는 38.9%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9.3%보다 2배 높아 보행안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승차 중 사망자는 특히 65세 이상이 많았으며, 인구 10만 명 당 이륜차 승차 중 사망자는 OECD 평균보다 8배 높은 3.9명을 기록했다.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안전본부장은 “우리나라 교통안전이 OECD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공단은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속도 5030 등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보행자를 배려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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