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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4년 2월 노동시장, 희비교차하는 지표들…구인감소·구직급여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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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고용행정 통계 분석, 희비교차하는 노동시장 현황

2024년 2월 고용행정 통계 분석 결과, 긍정적인 지표와 부정적인 지표가 공존하며 희비교차하는 노동시장 현황이 나타났습니다.

 

▲ 2024년 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증가세 지속, 제조업·서비스업 호황 vs 건설업 부진

2024년 2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31만 2천명 증가하며 1,522만 7천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7개월 연속 증가세이며, 특히 제조업(+74천명)과 서비스업(+235천명)의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7개월 연속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4천명 감소했습니다.


구직급여 신청 감소, 지급액 증가, 구직난 완화 vs 경제 불확실성 심화

2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4천명(-13.3%) 감소했습니다. 이는 구직난 완화로 해석될 수 있지만,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취업 보수적인 태도 변화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구직급여 지급자는 7천명(+1.1%) 증가하고 지급액은 758억원(+8.5%) 증가했습니다. 이는 장기 실업자 증가와 실업 급여 인상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워크넷 구인·구직 감소, 구인 시장 위축 vs 구직자 선택 폭 확대

2월 중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 구인 인원은 전년 동월 대비 8만 6천명(-31.7%) 감소하고 신규 구직 건수는 7만 9천명(-19.2%)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구인 감소 추세이며, 경기 침체 우려와 기업들의 채용 보수적인 태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워크넷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0.55로 전년 동월 대비 0.03 감소했습니다. 이는 구인 감소 속에서도 구직자의 선택 폭은 다소 확대되었음을 의미합니다.


2024년 2월 고용행정 통계 주요 분석 결과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 전년 동월 대비 31만 2천명 증가 (7개월 연속 증가)
  • 제조업: +74천명
  • 서비스업: +235천명
  • 건설업: -4천명 (7개월 연속 감소)

구직급여

  • 신규 신청자: 전년 동월 대비 1만 4천명 감소 (-13.3%)
  • 지급자: 7천명 증가 (+1.1%)
  • 지급액: 758억원 증가 (+8.5%)

워크넷

  • 신규 구인 인원: 전년 동월 대비 8만 6천명 감소 (-31.7%)
  • 신규 구직 건수: 7만 9천명 감소 (-19.2%)
  • 구인배수: 0.55 (전년 동월 대비 0.03 감소)


2024년 2월 고용행정 통계 분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코로나19 팬데믹은 노동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2월 고용행정 통계에도 반영되었습니다.
경제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는 기업들의 채용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구인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 정부의 고용 정책은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2024년 2월 고용행정 통계 분석 시 정부 정책 변화의 영향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및 전망

2024년 2월 고용행정 통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호황으로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증가했지만, 건설업의 부진과 구인 감소는 고용 불안감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구직급여 지급액 증가는 장기 실업자 증가와 경제 불확실성 심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노동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경제 불확실성 증가, 정부 정책 변화 등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자료 자세히보기

 

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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