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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3년 3/4분기 지역경제, 광공업·소비·수출 둔화, 고용·물가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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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 14개 시도 감소…제조업 회복세 둔화
서비스업생산, 12개 시도 증가…서비스업 회복세 지속
소비, 11개 시도 감소…경기침체 우려
수출, 11개 시도 감소…수출경기 둔화
고용, 12개 시도 증가…고용시장 회복세 지속
물가, 모든 시도 상승…물가 상승세 지속

▲ 2023년 3분기 지역경제 동향

 

2023년 3/4분기 지역경제, 광공업·소비·수출 둔화, 고용·물가 상승

통계청이 2023년 11월 20일 발표한 ‘2023년 3/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3/4분기 지역경제는 전년동분기대비 0.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0.8%) 대비 0.3%p 하락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경기(-1.9%), 충북(-1.7%), 전북(-1.6%), 충남(-1.5%), 경북(-1.3%), 강원(-1.2%) 등 7개 시도가 감소하였고, 인천(6.1%), 서울(5.2%), 부산(4.5%), 대구(4.1%), 광주(3.9%) 등 6개 시도는 증가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광공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2.0% 감소하였다. 이는 제조업(-2.9%)의 회복세 둔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비스업생산은 1.9% 증가하였으며, 이는 운수·창고업(11.9%), 숙박·음식점업(9.1%), 도매·소매업(4.4%) 등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소비(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2.7% 감소하였다. 이는 가계의 소비심리 위축과 물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출(통관기준)은 전년동분기대비 9.7% 감소하였으며,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고용(고용률)은 전년동분기대비 0.4%p 상승한 62.3%를 기록하였다. 이는 건설업, 제조업, 도매·소매업 등의 취업자 증가에 따른 것이다. 물가(소비자물가)는 전년동분기대비 3.1% 상승하였다. 이는 전기·가스·수도(11.7%), 식료품·비주류음료(7.5%), 의류·신발(4.8%) 등의 상승에 따른 것이다.

통계청은 “3/4분기 지역경제는 전년동분기대비 소폭 성장했으나, 광공업 생산과 소비가 감소하고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경기 둔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hwp

 

출처 : 통계청

 

 

2023년 2분기 지역경제 소비자물가 3.2% 상승, 소매판매 0.3% 감소

1. 생산 (광공업생산) 전국은 반도체·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 동분기대비 7.4% 감소 제주(3.1%), 세종(2.3%), 강원(1.6%)은 전기·가스업,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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