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2일(일) 오늘의 날씨, 영하권 추위…강풍·풍랑 주의

오늘 아침 영하권 기온,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욱 낮아

▲ [날씨예보] 2023년 11월 12일 일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오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남권은 구름이 많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는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에서 가끔 비가 오며, 밤부터는 전라서해안에서도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올 수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대전 -2도, 춘천 -4도, 광주 3도, 대구 1도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6도, 대전 7도, 광주 8도, 대구 9도로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0도 이하,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5도 이하로 낮아 춥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10도 이하, 남부지방은 15도 이하로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므로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으므로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오늘부터 내일 사이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 오전부터 동해중부먼바다, 오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그 밖의 동해상,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하고,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출처 : 기상청

 

2023년 11월 11일(토) 오늘의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중부·남부 10도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