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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2023년 교통문화지수 0.23점 상승, 우수 지자체 경상남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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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교통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0.23점 상승하며 국민들의 안전 운전과 책임 있는 보행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월 31일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최근 5년간 운전‧보행행태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5년간 지속적 개선, 안전 운전과 책임 있는 보행 증가

2023년 교통문화지수는 100점 만점에 79.92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0.23점 상승한 수치이며, 2019년부터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특히, 운전행태 지표는 81.37점으로 전년 대비 0.33점, 보행행태 지표는 77.91점으로 전년 대비 0.14점 상승했습니다.

운전행태 지표 개선은 제한속도 준수율(66.43%),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61.07%), 신호 준수율(96.81%),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93.95%)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보행행태 지표 개선은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74.60%)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보행자들의 책임감 있는 보행 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경남 진주, 밀양, 함안, 인천 동구 1위

지자체별 평가에서는 경남 진주시(87.10점), 경남 밀양시(87.95점), 경남 함안군(90.32점), 인천 동구(85.08점)가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경남 함안군은 2022년 D등급에서 2023년 A등급으로 급격한 개선을 보여주며 주목받았습니다.

 

▲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지자체별 조사 결과


교통안전 행정 노력 증가, 사상자 감소

2023년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지표는 전년 대비 0.15점 상승하여 지자체의 교통안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사상자 수 지표는 전년 대비 0.5점 하락했습니다.


음주운전 감소, 보행자 스마트폰 사용 감소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은 전년 대비 0.68점 하락하여 96.78%로 나타났습니다.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 강화가 필요합니다. 또한,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은 85.48%로 나타나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광역지자체별 결과


안전 운전과 책임 있는 보행 문화를 위한 노력 지속

2023년 교통문화지수 결과는 안전 운전과 책임 있는 보행 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교통 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교통문화지수 결과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출처 : 국토교통부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운전·보행 행태 11개 지표 중 6개 지표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전국 229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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