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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2021년 9월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건강보험’ 상담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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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9월 소비자상담 요약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2.0% 감소했다고 밝혔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

■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22.0% 감소

2021년 9월 소비자상담은 52,481건으로 전월(67,301건) 대비 22.0%(14,820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7,015건) 대비 8.0%(4,534건) 감소했다.

■ 전월 대비 ‘건강보험’, ‘미용서비스’, ‘택배화물운송서비스’ 상담 증가율 높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건강보험’이 58.5%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미용서비스’(22.4%), ‘택배화물운송서비스’(13.1%)가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은 소비자가 보험금을 요청했으나 지급이 지연되거나 거절당해 불만을 제기한 상담이 많았다.

‘미용서비스’는 모발 손상, 염색 색상 불일치 등으로 인한 처리방안 문의가 증가했으며, ‘택배화물운송서비스’는 운송물 파손 및 분실 관련 상담이 다발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신유형상품권’(2,855.3%), ‘건강보험’(26.6%), ‘보석·귀금속’(1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유형상품권’은 사용처 축소 등으로 환불을 요구했으나 지연되거나 거부당한 상담이 대다수였으며, ‘보석·귀금속’은 팔찌 줄 끊어짐 등 제품 불량 상담이 늘었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신유형상품권’이 7,00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사투자자문’(2,685건), ‘이동전화서비스’(1,548건)가 뒤를 이었다.

■ 연령대는 40대(30.2%), 상담사유는 품질‧A/S 관련(22.9%)이 많아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5,029건(30.2%)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4,400건(29.0%), 50대 9,159건(18.4%) 순이었다.

*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49,725건을 분석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 관련’(12,038건, 22.9%), ‘계약해제·위약금’(11,833건, 22.5%), ‘계약불이행’(11,051건, 21.1%) 순이었으며,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18,077건, 34.4%), ‘전화권유판매’(2,896건, 5.5%), ‘방문판매’(1,410건, 2.7%)의 비중이 높았다.

 

2021년 9월 소비자 빅데이터 트렌드.hwp

 

출처 :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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