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실제 현장 재현한 안전체험교육센터 개소

현대트랜시스는 충남 서산 지곡공장에 약 301m² 규모의 ‘안전체험교육센터’를 개소하며, 생산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교육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 센터는 실제 생산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그에 따른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현대트랜시스: 충남 서산시 지곡공장 내 안전체험교육센터

생산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안전사고는 생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트랜시스는 실제 체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도입하여 근로자들이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즉각적인 대처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위험 요소들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예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안전체험교육센터의 주요 교육 과정

현대트랜시스의 안전체험교육센터는 ▲가상안전 체험 ▲안전보호구 체험 ▲응급대응 체험 등 총 10가지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가상안전 체험은 프레스 협착, 감전, 추락 등 생산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8가지 사고 상황을 VR 기기를 통해 1인칭 시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근로자들은 실제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판단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안전보호구 체험에서는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응급대응 체험은 실제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실습합니다.

현대트랜시스의 안전문화 확산 계획

현대트랜시스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신규 입사자부터 기존 임직원까지 안전체험교육을 강화하며, 2025년까지 국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사적인 안전문화를 확립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각 사업장의 특성과 위험 요소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근로자들이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