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부산, 울산 해역 안전 수칙은?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부산, 울산, 경남, 경북 해역에 다수 출현하면서 주의 단계 특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업 피해와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발생 원인과 대응 방안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 발령 배경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었습니다.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출현하기 시작해 7월 현재는 제주, 부산, 울산, 경남, 경북까지 이동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7월 5일 제주 해역에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이후 해파리가 동해안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부산, 울산, 경남, 경북지역에 최대 7마리/100㎡가 확인되면서 주의 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도 해파리 특보발령 해역

 

해파리 발생 현황

7월 12일 기준으로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지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최대 7마리/100㎡의 밀도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어업 피해와 해수욕객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됩니다. 해파리는 해류를 따라 이동하며, 7월 하순이 되면 강원도까지 출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파리 제거 및 예방 조치

해양수산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파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 등의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수욕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해파리 신고

 

 

해수욕객을 위한 안전 수칙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는 물놀이를 즉시 멈추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쏘임 사고 발생 시에는 주변의 안전요원에게 신고하여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지자체는 해파리 발견 시 적극적인 제거 작업과 함께 주의 안내 방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해수욕객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맺음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의 발령은 해양 활동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해양수산부의 대처 방안과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세요. 어업인과 해수욕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해파리를 목격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해양 환경 보호에 동참합시다.

 

노무라입깃해파리 경고! 주의단계 특보 발령으로 제주 해역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