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방포항방파제등대는 서해안 안전의 중심으로, 그 주변에는 조용한 낚시처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방포항은 봄에는 튤립 축제로도 유명하죠.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등대 여행의 시작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4월의 아름다움을 담은 등대, 방포항방파제등대
해양수산부는 2024년 4월 '이달의 등대'로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방포항방파제등대'를 선정했습니다. 2013년에 세워진 방포항방파제등대는 5초 간격으로 불빛을 깜빡이며 서해안과 방포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슬 좋은 노부부 전설과 벽화
등대 등탑에 그려진 벽화는 인근 할미‧할아비바위에 전해져 내려오는 금슬 좋은 노부부의 전설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이 전설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바다를 건너 먼 곳으로 떠나 사업을 성공시켰고, 할머니는 바닷가에서 남편을 기다리며 밤마다 등불을 켰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헌신에 감동하여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명승으로 지정된 할미‧할아비바위
등대가 위치한 방포항은 한적하고 조용해 바다낚시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방포해수욕장은 모래질이 좋고 야영에 적합하여 가족 휴양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인근에서는 매년 4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어 색색의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참여하고 경품 받기, 이달의 등대 방문 후기 이벤트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중 일부를 연말에 선정하여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대 주변 관광정보는 태안군 문화관광 누리집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https://www.lighthouse-museum.or.kr
- 태안군 문화관광 누리집: https://www.taean.go.kr/tour.do
방포항방파제등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흥미로운 역사,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4월, 봄의 따스한 햇살 아래 방포항방파제등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풍경과 감동적인 전설, 그리고 즐거운 경험을 만끽해보세요.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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