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교통예보 2024년 1월 넷째주,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

주중에 이어졌던 올겨울 최강 한파도 주말을 맞아 한 숨 돌리러 갔나 보네요. 게다가 지난 주말부터 오락가락했던 눈비 걱정도 드디어 안녕!

 

▲ 2024년 01월 넷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주말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습니다.

토요일 충청 이남으로 향한다면

토요일 충청 이남으로 향한다면 지난 주와 소요 시간이 비슷할 텐데, 서울에서 대전까지 원활할 때보다 50분 정도 더 필요하겠고요, 강릉까지 시간이 더 걸려서 안 밀릴 때보다 1시간 10분은 더 잡으셔야겠습니다.

영동선은 오전 11시쯤 가장 불편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한창인 강릉까지 가는 길, 영동선은 새말과 강릉 등 강원권 중심으로 오전 11시쯤 가장 불편하겠고, 노선과 달리 경부선의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5시쯤 정점을 찍겠는데, 이때 경기권에선 신갈과 안성, 충청권에선 옥산 일대에서 밀리겠습니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오후 2시 이후부터

일요일 서울 방향 상황은 그래프로 만나볼까요? 특히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 이후부터 정체가 가파르게 증가하다가 오후 5시 무렵 절정이 예상됩니다.

영동선이 가장 힘겨울 것으로 보이는 오후 4시, 인천 방향으로 평창과 횡성, 용인일대 지나기가 특히 어렵겠고요, 서울양양선 최대 정체는 이보다 더 빠른 오후 2시가 될 텐데, 강원권인 남춘천부터 경기권인 서종까지 한번에 40km나 버겁겠습니다.

화물차 측정 차로 상습 위반 고발 기준 강화

제동거리를 늘리고 도로를 파손시켜 사고 위험을 높이는 과정, 날씨 무관, 요일 무관심이라는 화물차 운전자 분들께서는 올해부터 측정 차로 상습 위반 고발 기준이 강화된 것 알아두셔야겠습니다. 기존의 기준은 물론 이젠 전국 영업소 6회 위반 시에도 해당되는데요. 4.5톤 이상 화물차는 꼭 적재량 특정 장비가 설치된 차로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고속도로 이용 시에는 출발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정체 구간을 피해 운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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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도로공사

 

주말교통예보 2024년 1월 셋째주, 강원권 혼잡·월동장구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