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자동차검사소의 검사품질 향상 및 불법·부실검사를 예방하기 위해 역량평가를 시행한 결과, 공단 자동차검사소의 결함발견율은 89.57%, 민간 자동차검사소는 77.70%에 달했다. 특히 민간검사소는 결함발견율이 2020년 대비 12.68%p 상승하였으며, 검사역량평가 시행 이후 지속해서 검사역량이 향상됐다.
검사품질 향상 위해 역량평가 강화
자동차검사 역량평가는 결함이 있는 자동차를 검사소에 알리지 않고 검사를 시행한 후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되었다.
2023년도 자동차검사 역량평가는 전국 1,900여 개 검사소(공단 91개소, 민간 1,800여 개소) 중 250개소를 선정하여 시행됐다.
평가항목은 ▴등화장치, ▴승차장치, ▴불법튜닝 등 9개 항목으로, 특히 이번 역량평가에서는 난도가 높은 결함차량을 투입하고 대형차 검사 및 평가 횟수를 증가(1회→3회)하는 등 검사역량 향상을 위해 평가를 항목을 강화했다.
민간검사소 결함발견율 지속 상승
역량평가 결과, 공단 자동차검사소의 결함발견율은 89.57%, 민간 자동차검사소는 77.70%에 달했다.
특히 민간검사소는 결함발견율이 2020년 대비 12.68%p 상승하였으며, 검사역량평가 시행 이후 지속해서 검사역량이 향상됐다.
- 민간검사소 결함발견율: (2020)65.02% → (2021)70.12% → (2022)74.86% → (2023)77.70%
불법·부실검사 예방 위해 모니터링 강화
이에, 공단은 투입된 9개 결함을 100% 발견하여 검사역량이 우수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민간검사소 4개소를 선정하여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역량평가 결과가 저조한 민간검사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1:1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강화 등 민간검사소 검사역량 강화에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검사 역량평가는 검사품질 향상 및 불법·부실검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민간검사소의 결함발견율이 2020년 대비 12.68%p 상승한 것은 검사역량평가 시행의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검사역량평가를 강화하여 전국 자동차검사소의 검사역량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안전장치(ADAS) 장착자동차 성능평가 검사기술 개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월 14일(월)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에서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첨단안전장치(ADAS) 장착자동차 성능평가 검사기술 개발에 대한 성과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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