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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음주운전사고, 20대 후반·금요일 밤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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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사고는 금요일 밤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음주운전사고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운전자는 20대 후반이다. 음주운전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 연령대별 음주운전사고 및 전체사고 발생현황(2018~2022년)

 

음주운전사고, 금요일 밤에 가장 많이 발생

음주운전사고는 금요일 밤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사고는 금요일 밤(22시~24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중 7.8%를 차지하며, 연평균 1,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3만명 이상이 부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사고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운전자는 20대 후반(25~29세)으로, 전체 음주운전사고의 13%를 차지했다. 이어 30대(12%), 40대(11%), 20대 초반(10%) 순이었다.

음주운전사고는 술을 마시게 되면 공간지각능력과 반응속도가 저하되어 앞 차와의 추돌사고의 위험이 커지는데, 실제로 전체 차대차 사고에서 20.8%를 차지한 추돌사고율이 음주운전사고에서는 47.0%로 비중이 높았다.

경찰청은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유기열 차장은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는 음주운전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로,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하고, 전날 술을 많이 마셨다면 숙취운전도 주의해야 한다”며,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행위라는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2023 음주운전 ZERO 캠페인


음주운전사고의 원인 및 위험성

음주운전사고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술을 마시게 되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판단력, 집중력, 주의력 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술을 마시게 되면 몸의 균형감각과 운동능력이 저하되어 차량을 조종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공간지각능력과 반응속도가 저하되어 앞 차와의 추돌사고의 위험이 커지는데, 실제로 전체 차대차 사고에서 20.8%를 차지한 추돌사고율이 음주운전사고에서는 47.0%로 비중이 높았다. 또한, 음주운전은 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는다.
  • 술을 마실 경우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 혼자 술을 마신 경우 숙취운전도 주의한다.
  •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 나가는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행위이다.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도로교통공단

 

 

2022년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목록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316개소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2022년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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