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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해 지역 농수산물 급식 제공으로 경기도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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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수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수해 지역 농수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 내 15개 공공기관 구내식당에서 수해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해 지역 농산물 활용 급식 제공

경기도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구내식당에서는 연천 돼지고기, 서천 마늘, 진도 미역 등을 활용한 특식 메뉴가 개발되어 직원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메뉴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해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피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자 합니다.

온라인 판촉 지원

경기도는 또한 온라인 마켓경기에서 '상생 라이브커머스 한상차림'을 통해 수해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쇼 호스트가 경기 연천 쌀, 충남 서천 마늘, 전북 완주 당근, 전남 건새우 등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조리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해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마켓경기

 

 

이러한 온라인 판촉 활동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농수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가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별 판매코너 개설

마켓경기에서는 수해 지역 농수산물 특별판매 코너를 개설하여 입점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해 지역 농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판매를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며, 수해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해극복 농수산물 상생특별전 포스터
▲ 수해극복 농수산물 상생특별전 포스터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수해 지역 농수산물 팔아주기를 통해 수해 지역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소비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한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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