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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교육비, 2023년 27조원 지출…학생수 감소에도 역대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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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초중고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급별 사교육비 증가와 학생 수 변화를 살펴봅니다. 가구 소득 수준과 부모의 경제활동 상태에 따른 사교육비 지출 패턴과 사교육 참여목적 및 유형도 알아봅니다.

 

2023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 2023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사교육비 총액 증가: 학교급별 변동과 학생 수 변화 분석

2023년 초중고사교육비는 전년 대비 1조 2천억원(4.5%) 증가하여 약 27조 1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증가는 초등학교가 4.3%, 중학교가 1.0%, 고등학교가 8.2%에 달하는데요. 하지만 학생 수는 2022년 528만명에서 2023년 521만명으로 7만명(1.3%) 감소했습니다.


사교육 참여율과 주당 참여시간: 학교급별 비교 및 변동 원인 조사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전년대비 0.2%p 증가했으며, 주당 참여시간은 7.3시간으로 0.1시간 증가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86.0%, 중학교가 75.4%, 고등학교가 66.4%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전년 대비 각각 0.8%p와 0.5%p 증가했으나, 중학교는 0.8%p 감소했습니다.


전체학생 vs.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변동 비교

전체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 4천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했습니다. 이 중 초등학교는 39만 8천원, 중학교는 44만 9천원, 고등학교는 49만 1천원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일반교과 과목의 경우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 영어 순으로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사교육비 소득 수준 및 부모의 경제활동 상태에 따른 차이점

사교육비는 가구의 소득 수준과 부모의 경제활동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월평균 소득이 800만원 이상인 가구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7만 1천원으로, 소득이 300만원 미만인 가구의 경우 18만 3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맞벌이 가구에서 사교육비 지출이 많았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6.2% 증가했습니다.


사교육 참여목적과 유형: 방과후학교, EBS교재, 어학연수 등의 차이점

사교육 수강목적은 일반교과는 주로 학교수업 보충과 선행학습, 진학 준비 등이며, 예체능은 취미·교양·재능계발에 주로 관심이 있습니다.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전년대비 4.8%p 증가했으며, EBS교재 구입 비율은 0.3%p 감소했습니다. 어학연수 참여율은 0.5%p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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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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