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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오는 3월, 겨울의 추위는 물러가지만 운전자들은 새로운 위험 요소에 주의해야 합니다. 봄철에는 졸음운전, 미끄러운 노면, 안개 속 운전 등 봄철만의 위험 요소가 나타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2시간 이상 운전 시 20분 이상 휴식
봄철은 따뜻한 날씨와 높은 일교차로 인해 졸음운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2시간 이상 운전을 하는 경우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차량 내 환기를 시켜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동승자와 대화하거나 졸음 방지 껌을 사용하는 것도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전방 주시 철저 및 안전 거리 확보
봄철에는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선행 사고, 고장 차량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전자들은 전방 주시를 철저히 하고 안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여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빗길, 안개, 도로 살얼음 주의
3월에는 강수량이 증가하여 빗길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빗길 운전 시에는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 속도 감소: 빗길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워 제동 거리가 길어지므로 속도를 평소보다 20% 이상 감소해야 합니다.
- 안전 거리 확보: 선행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확보하여 갑작스러운 제동에 대비해야 합니다.
- 안전 장비 사용: 와이퍼와 헤드라이트를 켜고 안개등을 사용하여 시야 확보를 해야 합니다.
- 급제동 및 급발진 주의: 빗길에서는 급제동이나 급발진을 하면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수도웅덩이 주의: 도로에 있는 수도웅덩이를 통과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합니다.
제설제로 인한 부식 및 타이어 공기압 확인
겨울철 사용한 제설제로 인해 차량 하부가 부식될 수 있으므로 봄철에는 차량 점검을 꼭 해야 합니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 제동장치, 에어컨 필터 등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안전 운전 팁
한국도로공사는 봄철 안전 운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졸음운전 예방: 2시간 이상 운전 시 20분 이상 휴식
- 돌발상황 대비: 전방 주시 철저 및 안전 거리 확보
- 빗길, 안개, 도로 살얼음 주의: 속도 감소 및 안전 장비 사용
- 차량 점검: 제설제로 인한 부식 및 타이어 공기압 확인
- 기상 정보 확인: VMS 등을 통해 기상 악화 예상 시 운전 자제
따뜻한 봄날씨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봄철 안전 운전 5가지 필수 팁을 꼭 기억하고 안전 운전을 실천해주세요!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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