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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소아진료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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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입원환자가 1.6배 증가했다. 특히, 1~6세와 7~12세 유아 및 학령기 연령층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을 방치하면 소아진료 대란이 올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 감염증 관련 발생 현황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마지막 유행은 2019년에 보고되었다.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47주(11월 19~25일) 기준 입원환자는 270명으로, 44주(11월 1일)의 173명 대비 1.6배 증가했다.

환자는 주로 1~6세와 7~12세 유아 및 학령기 연령층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다. 47주 기준 1~6세 환자는 37.0%, 7~12세 환자는 46.7%를 차지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은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며 "3일 이상 지속되는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대비해 ▲매주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8개)에서 입원환자 감시 ▲시도 보건과장 회의 개최 ▲보도참고자료 및 카드뉴스를 통한 예방수칙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참여기관 확대, 인근 국가 상황 모니터링 및 진료안내서 마련 등 추가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증상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발열
  • 기침
  • 가래
  • 인후통
  • 두통
  • 근육통
  • 피로감
  • 호흡곤란

증상은 일반적으로 2~3일 내에 나타나며, 3주 정도 지속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진단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혈액검사, 객담검사, 흉부 X-ray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혈액검사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대한 항체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객담검사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DNA를 검출하는 방법이다. 흉부 X-ray는 폐렴의 정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치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다. 주로 에리트로마이신, 아지트로마이신, 클라리트로마이신 등의 항생제를 사용한다.

치료 기간은 일반적으로 1~2주 정도이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예방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사람 간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 손을 자주 씻는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린다.
  •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한다.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코로나19의 차이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증상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이 있다. 반면, 코로나19의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외에도 후각이나 미각 상실,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파력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전파력은 코로나19보다 약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지만, 코로나19는 비말과 함께 공기 중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치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다. 반면, 코로나19는 아직까지 특정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대응 방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유행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치료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모니터링 강화

질병관리청은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8개)에서 입원환자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근 국가의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유행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예방수칙 안내

질병관리청은 보도참고자료 및 카드뉴스 등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증상, 진단, 치료, 예방 수칙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추가 보완책 마련

질병관리청은 소아청소년과 참여기관 확대, 진료안내서 마련 등 추가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따라서, 3일 이상 지속되는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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