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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터치Q/19시] 9월 11일(수) 아침까지 중부 강하고 많은 비, 중부 오전까지, 남부 밤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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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빗줄기가 강하게 지겠습니다.

내일 출근시간 무렵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내일 밤까지 비가 조금 더 지나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이렇게 중부지방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밤사이 빗줄기는 더 강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늘에 이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중부지방 중 충북남부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밤까지, 동해안 지방도 낮부터 밤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50~150mm, 최고 200mm를 넘는 곳도 있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경북북부내륙은 30~80mm, 그 가운데 강원영동은 100mm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5~40mm의 남부지방은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이어 내일 중부와 남부지방의 비의 원인은 정체전선 때문입니다.

내일 오전 예상일기도를 보시면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해 있는데요.

정체전선에 동반한 강수대 이동으로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중부지방으로 강한 강수대가 지나는데요.


이유는 북쪽의 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이 건조하고 찬 공기와 정체전선이 만나 비구름대를 더 발달시킵니다.

이때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은 여전히 단단히 위치하면서 이 강수대는 두 고기압 사이에서 폭이 매우 좁은 강수대가 동서로 만들어지겠고요.

오후가 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은 다소 약화되면서 정체전선도 이에 따라 남부지방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때문에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지만, 아침 중부지방만큼 강한 비구름대로 발달하진 않겠습니다.


불안정지수를 보셔도,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으로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때문에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동반하겠고요.

특히 내일 아침 중부지방의 불안정지수가 노란으로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이 시기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비 원인을  한번 살펴볼까요?


바로 동풍 때문입니다.

대륙고기압의 시계방향 회전으로 인해 내일 오후 동안 강한 동풍이 동해안으로 계속 불어 들어옵니다.

이 동풍은 해안에 부딪혀 타고 오르면서 비구름대를 만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의 비는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내일 아침도 비가 내리거나 흐려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20~25도선이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대구 30도로 경상도의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지만, 내일도 이 지역은 30도 또는 30도를 조금 웃도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서해상과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 최고 2.5m로 일겠습니다.




출처: 기상청
웹드로우 보급형홈페이지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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