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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7월 15일(월) 30도 이상 더위 소나기, 중부 출근길 빗방울/비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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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지방은 30도 조금 웃도는 더위정도 예상되고요.

역시나 비와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출근길에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내륙지방은 낮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비가 종일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우산 하나 휴대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먼저 출근시간대인 아침 6시 부터 9시 사이, 경기서해안, 충남해안 그리고 강원영동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전 중에 서울.경기도와 충남에는 빗방울이 조금 더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양은 5mm내외로 많지 않겠습니다.

낮부터 밤까지 내륙지방은 5에서 많게는 60mm가량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번 강수는 3가지 유형을 띄는데요. 모두 원인이 다릅니다.

먼저 출근시간 서울.경기도,충남의 비 원인부터 살펴보면, 대기 상층에는 중부지방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고 있어 대류운이 만들어지고요.

지상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바다안개인 해무로 인한 이슬비가 더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경기 서해안으로만 비구름대가 활성화 되겠습니다.


아침 강원영동의 강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대기 하층의 바람 흐름도를 보시면, 강원영동으로 동풍이 불어들어오는데요.

때문에 낮은 구름이 만들어지면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나기의 원인은 대기 불안정 때문입니다.

낮에 대기 상층에는 –9도의 약한 한기가 머물러 있고요.

지상에는 난역, 즉 볕으로 인해 내륙지방은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상하층의 온도차가 구름대가 만들어지고요.

여기에서 대기 하층에는 동풍과 서풍 두 바람이 내륙지방으로 수렴되는데요.

때문에 소나기 구름을 더 발달시키겠습니다.

불안정 지수를 보셔도, 내륙지방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천둥.번개도 동반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와 소나기 소식은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은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내륙지방은 30도를 웃도는 곳도 많겠습니다.

우선 서울은 29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내려가겠고요.

청주, 대전, 광주, 대구는 31도로 대부분 내륙지방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때문에 주로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영향예보 ‘관심’단계가 발표되었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대부분 해상과 서해안, 내륙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서해안은 서해상의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요.

안개가 짙은 서해 도서지방과 중부서해안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륙지방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만들어지는 복사안개로 가시거리 1km미만의 약한 안개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고요.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저지대에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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