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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5월 29일(수) 맑고 초여름 더위, 출근길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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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가볍게 입고 출근하셔도 좋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내일은 초여름 정도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에만 가도 금방 시원해지기 때문에 활동하시기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구름이 없이 맑기 때문에 대기 순환이 원활합니다. 때문에 아침에는 지표면이 빠르게 식으면서 아침기온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집니다.

서울은 1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강한 볕으로 인해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대부분 25~30도로 서울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륙지방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2~18도로 크겠습니다.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맑은 하늘의 이유는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때문입니다.

이 고기압으로 인해 내일도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계속해서 불겠습니다. 특히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더 고온건조해 지는데요.


때문에 대부분 지방이 차차 건조해지면서 강원산지와 강원영동지방에는 건조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원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시속 30~50km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작은 불도 큰 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불조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볕이 강해 자외선 지수도 전국으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를 활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내륙지방으로는 약한 안개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아직까지는 대기에 수증기가 풍부한 상태입니다. 여기에서 밤사이 지표면 냉각이 잘 이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복사안개가 끼겠습니다. 가시거리 1km미만이 예상됩니다. 안전운전 잊지 마시고요.


내일 오전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은 최고 3.0m로 높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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