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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5월 12일(일) 초여름 더위 지속, 오후 천둥·번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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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오늘 가벼운 옷차림이 어울리는 날씨였죠.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경북 의성은 낮에 31.4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오늘 강원영서에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내일도 일부내륙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내일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 오후 3시쯤 강원영서와 경기동부, 충북남부와 전북북동내륙에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 소낙성 비로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이유는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부근 약 5km 상공의 기압계를 보면 내일 영하 18도의 온도선이 지나면서 찬 공기가 위치하겠고 지상기온은 낮에 거의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 상하층간의 온도차가 40도 이상 으로 커 대기가 불안정하겠습니다.

대기불안정지수도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황색으로 높게 나타나있는데요.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늘 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 아침과 비슷하겠는데요.

서울은 15도로 시작하겠고 전국이 대체로 10도에서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29도까지 오르겠고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있겠는데요.

낮 기온 분포를 보면 서쪽은 25도 이상의 황색분포가 많고 동쪽은 25도 이하의 녹색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지역은 낮에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낮에 서쪽지역이 특히 더운 이유는 바로 동풍 때문인데요.


동쪽에서 부는 선선한 동풍이 고도가 높은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집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서쪽지역은 상대적으로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온건조한 바람이 불어 대기는 더 건조해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 특히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제주도산지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단 모레부터 전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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