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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4월 3일(수) 대체로 맑음, 쌀쌀, 큰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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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오늘 공기는 차가웠지만, 하늘만큼은 아주 깨끗했습니다.

내일도 오늘 날씨와 비슷하겠습니다.

하늘은 맑겠고,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건조함은 더해지겠습니다.

화재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서쪽을 보면, 아주 넓은 고기압권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내일은 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 고기압은 건조하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람 흐름도를 보시면, 내일 바람의 세기는 강하지 않겠지만, 차갑고 건조한 북서풍이 계속해서 우리나라에 불어 들어옵니다.


때문에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은 바람까지 강해집니다.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을 내일도 오늘만큼 쌀쌀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고요.

내륙지방은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일사로 인해 빠르게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보다 대체로 높겠습니다.

서울 14도 예상되고요. 대부분 1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체온조절 잘 하시고요.

쌀쌀한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목요일부터 풀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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