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추위는 누그러들겠습니다.
현재 온화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단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일부 내륙지역은 영하를 보이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시작하겠는데요.
내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먼저 오늘 오후의 하늘 모습부터 보겠습니다.
오전에 서해상으로부터 높은 구름이 유입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상공 높은 곳에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구름이 끼겠고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습니다.
오늘 동쪽으로 이동한 고기압의 영향을 내일도 받겠는데요.
이 고기압을 따라 우리나라로 남서풍이 유입되겠습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온난건조한 동풍이 유입되고 있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 하층자료를 보시면 남서쪽에서 온화한 바람이 불면서 내일 낮에 10도 이상의 따뜻한 공기가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로 포근하겠는데요.
아침기온은 조금 낮겠습니다.
밤사이도 구름이 있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지는 않겠지만 내륙에는 복사냉각 효과로 기온이 낮은 곳이 있겠는데요.
파란색분포를 보이는 일부 내륙은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영상권을 보이겠는데요.
서울은 2도 대전 4도 부산은 11도로 선선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체로 15도 이상이 예상되는데요.
서울은 오늘보다 9도가량 올라서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전과 강릉은 18도, 부산은 20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기온은 점점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은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일요일에도 포근하겠지만 전국에 비예보가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일부지역에 비가 예상되는데요.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다시 내려갈 전망입니다.
현재 저기압인 제 27호 태풍 풍월이 대만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내일과 모레는 제주도남쪽먼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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