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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터치Q/19시] 11월 21일(목) 아침 추위, 낮 추위 누그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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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처럼 찬바람이 강하지 않겠지만 내륙 곳곳에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 종일 깨끗한 하늘이 이어지면서 낮에는 기온이 조금 올랐죠.

때문에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하겠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내륙 곳곳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서울은 영하2도, 대전 영하3도, 대구도 영하1도로 춥겠습니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머물면서 산맥 동쪽인 강원영동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요.

불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습니다.

오늘 서해상에 머물던 고기압이 내일은 점점 동쪽으로 이동하겠고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고기압에서는 바람이 시계방향으로 순환하는데요.

때문에 내일은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됩니다.


오늘과 내일의 오후 대기하층자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왼쪽이 오늘인데요.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을 따라 북풍이 유입되면서 0도이하의 다소 찬 공기가 머물렀습니다.

오른쪽 내일 오후자료를 보시면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따뜻한 남풍과 서풍이 유입되는데요.

온화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4도 이상의 따뜻한 공기가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낮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일부 중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10도 이상의 황색분포가 늘어났습니다.

서울은 9도까지 오르겠고 대전은 12도 광주는 15도가 예상됩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기온변화가 큰데요.

일교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해지겠는데요.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 앞바다는 0.5~1.5m로  잔잔하겠지만 동해 먼 바다는 최고 2m까지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금요일 아침에는 영상권으로 시작하겠고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예보가 있는데요.

주말계획에 참고하시고 계속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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