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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예보]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17시 기상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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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예보]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17시 기상청 발표

 

내일은 전국적으로 영하권 기온에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다. 강풍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변가영입니다.


날씨와 기압

전국 낮 기온이 많이 오르지 않은 가운데, 눈이나 빗방울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도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기온과 추위 대비책

내일 아침은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습니다. 결빙이 된 곳과 빙판길이 생길 수 있으니 출근길 발걸음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5도 내외에 머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입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따뜻한 외투와 마스크 등 방한 용품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강수 지역과 적설

내일은 중부내륙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이나 비가 오는 대부분의 지역에 1cm미만의 적설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외출 시 발걸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살얼음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니 운전 시 감속운행이 중요합니다.


바람과 해상 상황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강풍 특보가 나간 상태이니 외출 시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온 전망과 건강 관리

기온이 낮아가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난로와 전기장판 등을 사용할 때는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먼바다에서는 풍랑이 예상되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 날씨였습니다.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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