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9일(수) 오늘의 날씨, 영하권 추위·빙판길 조심

기상청의 김대훈이 전하는 오늘날씨 예보. 인천, 경기남서부를 중심으로 예상되는 비와 눈으로 빙판길 주의가 필요하며,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이 춥고 건조해지는 상황입니다. 강풍과 함께 한파특보에도 주의가 필요하니 안전에 유의하세요.

▲ [날씨예보]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김대훈입니다.

눈비가 되는 오늘, 빙판길 주의

오늘은 아침부터 밤 사이에 인천, 경기남서부, 충청권,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이로 인해 얼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영하권 날씨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5도 더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영하권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 주의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한 대기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해상에서 활동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합적인 날씨 전망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2도, 춘천 -5도, 광주 2도, 대구 0도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낮아 춥겠으니, 적절한 옷차림과 안전운전에 유의하세요.

 

오늘날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기상청의 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고,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기상청

 

[날씨예보]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17시 기상청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