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11월 21일 오늘날씨, 전국 맑음…동해안·남부지방 포근
오늘 아침 영하권…낮부터 기온 오르면서 포근
낮과 밤 기온차 15~20도…건강관리에 유의

▲ [날씨예보]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간 곳이 많으며,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동해안과 남부지방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기온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0도, 부산 7도로 영하 3도에서 8도 분포로 시작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부산 18도로 어제보다 25도 정도 높아지면서 동해안과 남부지방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게 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게 나타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기압계 전망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 주변에서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몽골 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고 있어서 22일 밤에서 23일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가 내린 후 24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추위가 다시 찾아올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하여 옷차림을 적절히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건조 전망을 살펴보면, 최근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백두대간의 지형효과로 인해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경상권 동해안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에 대한 예보를 안내드렸습니다. 맑은 날씨와 포근한 기온을 즐기면서, 화재 예방과 건강에 유의하여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 기상청

 

[날씨예보]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05시 기상청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