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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예보] 2023년 02월 26일 일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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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예보] 2023년 02월 26일 일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김윤정입니다.

일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륙과 남해안을 중심으론 건조한 대기로 인한 화재가 우려되는 만큼 불조심해주시기바랍니다.

이어서 오늘 전국날씨,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많이 떨어졌습니다. 어제 아침만큼 춥겠는데요. 서울 -3도, 춘천 -7도, 세종 -6도, 전주 -5도, 대구 -4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진 곳 많은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그럼 더 쉽고 자세한 오늘날씨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 아래 대체로 맑습니다. 다만 고기압 가장자리로 불어오는 바람은 다소 강한데요.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듯 추운 오늘 아침,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 더욱 낮겠고요. 육지보다 지면 마찰이 적은 바다엔 물결이 아직 높은 해역 있습니다. 현재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도안쪽먼바다와 남쪽바깥먼바다엔 풍랑특보가 남아있는데요. 오후까지 최대 3.5m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해상활동 시 안전에 유의하시기바랍니다. 한편 오늘 계속 고기압 영향을 받으며 전국의 하늘이 맑겠습니다. 때문에 햇볕 잘 들면서 대기가 빠르게 데워지겠고요.

아침최저기온은 -9~1도였죠 이렇게 추운 아침에 비해 약 15도가량 오르면서 낮최고기온은 어제보다 2~5도 높겠습니다. 6~12도로 경상권엔 15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겠는데요. 다만 아침까진 영하권의 기온으로 인해 어제까지 눈비가 내렸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엔 빙판길이 남아있거나 밤사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난 지역 있겠으니 안전운전 안전보행 하시기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건조특보 현황입니다. 차갑고 건조한 북풍이 불어오면서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해졌는데요. 게다가 고기압 영향아래 강수 소식도 적었던 내륙과 남해안 중심으로는 대기가 더욱 메마른 상태입니다. 때문에 현재 건조특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북, 전남권동부, 경북권내륙과 경남권에 발효 중인 만큼 불조심해주셔야겠고요. 오늘까지 바람 꽤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불씨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또 휴일을 맞아 산행 등 나들이 나가신다면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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