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날씨예보]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날씨

by 디엔피넷 2022. 11. 29. 08:21

본문

▲ [날씨예보]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김윤정입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치거나 약해진 지역엔 안개가 짙게 낀 상태인데요. 이번 비 오늘 아침 중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엔 낮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또 해안과 산지의 바람은 내일까지 강하게 불겠고요. 해상의 높은 물결은 당분간 지속되겠습니다. 한편 오늘 비 그친 뒤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하루 중 아침이 오히려 가장 따뜻하고 오후로 갈수록 기온 더 떨어질 텐데요.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추위에 대비해 주시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엔 도로 살얼음 또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오늘 전국 날씨, 현재 내리고 있는 비는 아침 중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엔 낮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그럼 더 쉽고 자세한 오늘날씨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전국을 지나며 비를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까지의 누적 강수량 보시면, 전국적으로 약 10~60mm의 비가 왔고요. 특히 전남 광양엔 120mm 이상, 제주도엔 150mm 이상 쏟아진 곳도 있습니다. 앞으로 비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이 빠져나가면서 오늘 아침에서 오전 사이 비는 대부분 그칠 걸로 예상되지만, 이미 비가 그쳤거나 또 빗줄기가 약해진 지역에선 현재, 지표면의 수증기가 안개로 짙게 낀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아침까진 비와 짙은 안개로 인해 출근길 시야가 흐린 곳 많겠으니 안전운전해 주셔야겠고요. 비구름대가 제주도엔 낮까지 남아 영향을 주면서 비를 좀 더 내리겠습니다.

앞으로의 하늘상태와 강수지역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늘 오늘 아침에서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의 비가 그치겠고요. 제주도는 일부 낮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이후 흐리던 하늘의 구름양 점점 적어지면서 오후부턴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강수량은 경상권과 울릉도·독도 5~20mm, 그 밖의 전국 5mm 미만 예상되는데요. 비는 그치겠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원인, 지상일기도 통해 살펴볼 텐데요. 비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 현재 경상동해안 부근에 있고요. 이 저기압 빠져나가는 뒤편으로 북서쪽의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빠르게 확장해오겠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오늘 오후부터 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 텐데요. 저기압은 중심 부근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반면 고기압은 중심에서 멀수록 즉 가장자리에서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가 저기압 중심이 통과한 뒤 빠르게 확장해 오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바람이 계속해서 강하게 불게 되는 거고요. 특히 해안지역과 산지의 경우 지형 특성상 바람의 강도가 더 셉니다. 시속 최대 60k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지면 마찰이 육상보다 훨씬 적은 해상엔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때문에 강풍과 풍랑특보 현황 보시면,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울산, 제주도, 강원산지에 강풍특보, 일부 동해앞바다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앞으로 강원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또 동해앞바다에도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 있고요. 해안과 산지의 강한 바람은 내일까지, 해상의 높은 물결은 당분간 이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비가 그쳤더라도 강풍과 풍랑으로 인한 안전사고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지상일기도로 돌아와서, 비 그친 뒤 찾아오는 추위 알아보겠습니다. 저기압 뒤편으로 빠르게 확장해오는 차가운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차가운 북서풍이 우리나라로 강하게 불어오며 기온 계속 떨어지겠습니다. 더불어 위성영상에서 상층 대기흐름을 보면 우리나라 북서쪽으로부터 우리나라를 향해 쏟아지듯 내려오는 흐름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오늘 밤엔 이 상층의 찬 공기까지 합세해 더욱 추워지겠습니다. 

즉 오늘부터 내일 아침까지 기온변화 살펴보시면, 오늘 아침 기온이 오히려 가장 높고, 오후로 갈수록 기온 점점 낮아지는 걸 볼 수 있고요. 오늘 밤 기온 더욱 떨어져 내일 아침은 오늘 아침과 확연히 다른 겨울 추위 느껴질 걸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아침최저기온 6~17도였다면, 오늘 오전에 기온이 채 오르기 전에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 다시 떨어지기 때문에 오늘 낮최고기온 아침최저와 큰 차이 없겠고요. 어제 낮과 비교해 5도가량 낮겠습니다. 더불어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1~2도로 오늘 아침보다 15도에서 무려 20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질 텐데요.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기온 대비 4,5도가량 낮아 더욱 춥겠습니다. 한파특보 가능성 높은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꼭 확인해 주시고요. 오늘부턴 따뜻한 옷차림으로 찬바람 잘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한 가지, 어제, 오늘 도로에 내린 비가 아직 덜 마른 상태에서 영하권의 강추위가 오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도로 살얼음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운전, 안전보행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 날씨였습니다.

 

출처 : 기상청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