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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예보] 2020년 05월 19일 화요일 17시 기상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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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9일 17시 발표된 날씨예보17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후 5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우진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그동안 영향을 주었던 비구름대들이 점차 약화 또는 동진해 나가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조금 더 비구름대가 남아서 영향을 주는 모습인데요. 앞으로 강수 전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주변의 위성 영상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면 지금 굉장히 우리나라 주변으로 붉은색 영역 그러니까 낮은구름대들이 분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저기압은 현재 충청도 부분을 지나면서 점차 매우 약화되면서 소멸돼가고 있는 그런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 주변에 나타나고 있던 구름대들도 점차 층이 낮아지면서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우리나라 동해안 쪽으로 보시면 저기압 소용돌이가 하나 더 추가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이 북동풍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구름대들이 좀 더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고요. 특히나 이 비구름대들은 약화되면서 동진하고 있는 저기압으로부터 불어 들어오는 이 남풍류들 또는 남서풍류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두 기류가 모여드는 그런 현상으로 인해서 비구름대들이 조금 더 발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레이더 영상에서 보시면 이 저기압의 회전을 하고 있는 북동풍류와 남쪽에서 올라가고 있는 남서풍류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이 강원산지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30mm 정도의 강한 비가 아직 조금 더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강수 전망을 조금 살펴보면요. 일단 지금 남아있는 이 남쪽의 비구름대들은 우리나라 중부를 통해 나가고 있는 저기압이 수반된 비구름대로 점차 소산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때문에 퇴근시간 무렵에서는 거의 영향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다만 지금 우리나라 동해상에 위치를 한 저기압으로 더불어 들어오는 북동풍의 영향을 계속적으로 받고 있는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오늘 밤 그리고 내일까지도 계속해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이쪽 지역에 계신 분들은 퇴근길에도 비에 대한 참고를 좀 해주셔야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나가 있는 동네예보를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밤까지 예상인데요. 현재 나타나고 있는 비구름대들은 모두 거쳐서 우리나라 거의 전국 대부분 지방에 퇴근시간 무렵에는 비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밤 그리고 내일도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굉장히 많은 긴 시간 동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이 비는 점자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좀 멀리 빠져나가는 내일모레 새벽녘 정도가 되면 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영향으로 전체적인 강수량을 조금 살펴보면 우선 오늘까지 약화되는 비구름대 영향을 조금 더 받는 강원도 영서 지역과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는 5mm 내외의 비가 오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되고요. 이후에 강원영동은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긴 지속 시간 때문에 약 10~40mm 정도의 조금 더 다소 많은 비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강수에 대해서 조금 더 참고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바람에 대해서 살펴볼까 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동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저기압이 제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저기압은 반시계 방향 회전을 하면서 이 동해상으로 멀리 길이 뚫려 있는 쪽으로부터 이런 긴 거리를 이동해오는 동풍류를 유도 시키고 있습니다. 이 동풍류들은 지금 우리나라 먼해상의 위치를 한 물결들을 점차 우리나라 쪽으로 모아주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긴 시간 동안 동풍에 의해서 물결이 유도되다 보니까 너울들이 점차 커지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들어오는 현상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현재 강한 바람으로 인해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나가있지만 앞으로 점차 해소에 나갈 전망인데요. 다만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이렇게 긴 취주거리라고 하는 장거리로 이동해 오는 물결들이 점차 높아지게 되면서 이른바 굉장히 파도가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개 됩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내일도 계속해서 동해상을 중심으로 7m 이상의 매우 높은 파도가 있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보급형홈페이지2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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