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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가희소금속센터, 국내 최초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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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희소금속센터 장비

 

인천 남동산단에 전국 유일의 ‘국가희소금속센터’가 개소했다. 희소금속은 첨단산업과 제품의 품질 등 성능을 좌우하는 산업의 비타민으로, 국가희소금속센터는 친환경·자원순환·고부가화 중심의 희소금속 핵심 기술개발, 전문기업 육성, 산업실태조사 및 인력양성 등 산업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전국 유일‘국가희소금속센터’, 인천 남동산단에 개소

희소금속은 첨단산업과 제품의 품질 등 성능을 좌우하는 산업의 비타민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제한된 금속으로 인듐, 갈륨, 희토류 등 35종을 총칭한다. 희소금속산업은 반도체, 전기차, 항공, 방산 등 국내 주력산업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 소재산업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광역시는 2023년 12월 15일 인천 남동산업단지(마크원지식산업센터)에 희소금속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국 유일의 ‘국가희소금속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국가희소금속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희소금속 산업 발전 대책 2.0’ 후속조치로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을 개정해 희소금속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화를 위한 법정 전문기관의 근거를 마련하고,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해 ‘국가희소금속센터’를 지정하게 됐다.

센터는 친환경·자원순환·고부가화 중심의 희소금속 핵심 기술개발 추진, 전문기업육성, 산업실태조사 및 인력양성 등 산업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우리 산업계가 안심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 및 안정적 희소금속산업 가치사슬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센터에는 박사급 연구원 9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은 개소식에는 그간 희소금속산업 관련 법령 마련을 위해 힘쓴 정일영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축사를 전하며, 국가희소금속센터의 발전을 성원했다.

또한, 현판식과 함께 희소금속센터 주관으로 희소금속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희소금속 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는 희소금속 관련 산업계, 학계, 정부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희소금속 산업의 체계적인 전후방 사업 간 긴밀한 연계 및 밸류 체인 구축을 추진한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인천은 국내 유일의 희소금속센터를 중심으로 희소금속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신성장 동력산업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소금속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국가희소금속센터의 개소는 국내 희소금속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친환경·자원순환·고부가화 중심의 희소금속 핵심 기술개발을 추진해, 우리 산업계가 안심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기업 육성을 통해 희소금속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실태조사 및 인력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 희소금속산업 기반시설 구축·발전 협력

인천시는 국가희소금속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희소금속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은 남동산단을 중심으로 희소금속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희소금속산업의 발전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인천시는 국가희소금속센터와 협력해 희소금속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희소금속산업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국가희소금속센터의 개소는 국내 희소금속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국가희소금속센터와 협력해 희소금속산업의 기반시설 구축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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