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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로쇠 수액 출수, 국립산림과학원이 밝힌 채취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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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시작된 고로쇠 수액 출수가 건강의 비결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기상 조건과의 교감을 통해 안정적인 수확을 모색하고 있다.

 

▲ 고로쇠 수액 출수


경남 진주를 시작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지난 12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있는 우산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채취 작업 시작 기온 조건과 중요성

고로쇠 수액은 겨울철 3주 내외로만 채취 가능한 단기소득임산물로,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출수 적정 기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다.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6℃ 이하인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적정 기온이라도 악천후에서는 수액이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맑고 바람이 약한 날을 선택하여 채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연구소의 노력과 미래 전망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기온, 습도 등 미기상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석주 연구사는 "수액이 잘 나오는 기온과 일교차에 대한 정보를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미기상인자 및 수액 출수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액 출수 시기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고로쇠 수액 출수의 활용성을 확장하고, 자연과 환경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를 통한 건강식품 및 기능성 음료의 재료로 활용될 가능성도 기대된다.

 

 

출처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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