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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보건복지부 장관 브리핑 이번에 마련하는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은 과거 1~3차 재정 계산 당시의 종합운영계획과 비교할 때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논의의 틀 면에서 기존의 ‘국민연금’ 중심의 노후소득보장 강화 논의에서, 기초연금·퇴직연금 등 공적연금 전체를 포괄하는 다층연금체계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하였습니다. 둘째, 내용면에서, 기존 1~3차 국민연금종합계획과는 달리 이번 제4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은 노후소득보장과 재정안정화를 균형 있게 고려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셋째, 계획수립 방식 면에서, 정부주도의 일방적 연금개혁이 아니라, 지역별·연령별 일반국민,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등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되었습니다. 제 4차 국민연금 종합운용계획에서 추진한 주요 제도 개선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경기도, 퇴직 소방·경찰공무원, 소방안전지도관 임명 ▲ 양성교육을 마친 소방안전지도관 경기도가 퇴직 소방·경찰공무원을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안전지도관으로 임명하고 내년 4월부터 도내 2천여 개 학교 현장 체험학습에 투입한다. 도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체험학습 소방안전지도관 동행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지도관 양성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지도관 동행제는 이재명 도지사의 안전관리 분야 주요 공약사업으로 소방안전지도관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을 말한다. 현행 제도는 학생들의 수학여행이나 현장 체험학습 등 학교 밖에서 교육이 이뤄질 때 반드시 인솔자를 두도록 하고 있다. 인솔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인솔교직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안전요원 등..
건조배추, 맛과 영양 그대로, 저장성·편리성 내세워 틈새시장 공략 배추는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지만, 날씨 변화에 민감해 해마다 생산량과 가격 변화가 큰 채소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수입량이 늘면서 2000년 5만 1천ha이던 국내 재배 면적이 2017년 3만 1천ha로 40%나 줄면서 점차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농촌진흥청은 간편식 소재로 건조배추를 활용해 생산과 수급의 불안정성을 낮추고 소비 시장은 넓혀감으로써 배추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조배추는 40℃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배추 전체를 말린 것으로, 소금에 절일 필요가 없는 건강한 간편 식품 소재입니다. 끓인 물에 20분~30분 담가두면 원래의 색과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되살아난다는 점에서 시래기나 우거지와는 구별됩니다. 건조배추의 영양 성분도 신선배추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 시래기..
최근 5년간 서울시 한랭질환자는 총 236명, 12월~1월말 집중 발생 최근 5년간 서울시 한랭질환자는 총 236명으로 약 70%가 12월 중순부터 1월말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50대(67명)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겨울철을 맞아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환자 증가 시기에 앞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67개 의료기관 응급실에서 한랭질환자를 신고받은 결과, 총 236명(사망자 7명)이 발생했으며 전체 한랭질환자의 69.9%(165명)가 12월 중순~1월말에 집중됐다. 2013년 45명→ 2014년 42명→ 2015년 39명→ 2016년 32명→ 2017년 78명이 발생했다. 2017년은 한파특보가 연속(서울 기준 한파특보 4일 지속, ’06년 후 최장기록) 되면서 한랭질..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홍장구채, DMZ 서식 확인 ▲ DMZ 일원에서 확인된 분홍장구채(멸종위기Ⅱ급)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비무장지대(이하 DMZ) 일원 생태계 조사 과정 중에 강원도 철원군 용양보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인 분홍장구채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높이 5m, 폭 150m 구간의 일부 암벽에서 분홍장구채 105개체가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분홍장구채가 발견된 용양보 일대는 농경지의 용수 공급용으로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6.25전쟁이 끝나고 민간인통제구역에 속해 있으며, 현재는 자연적 습지형 호수로 보존되고 있다. * 민간인통제구역: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된 곳 국립생태원은 이번에 분홍장구채의 생육이 확인된 용양보 일대를 습지..
전기매트류 이용 시 화재·화상 등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 촉구 겨울철 전기장판, 전기요, 온수매트 등 난방용 전열기기의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는 전기매트류 이용 시 화재·화상 등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5.1.~2018.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기매트류 관련 안전사고 사례는 총 2,411건이며, 금년 상반기 접수 건은 524건으로, 이미 전년 접수건(520건)을 넘어섰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연도별 현황 : (2015년) 750건 ..
더욱 빨라진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구간 확장 개통 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북 영천시를 잇는 언양 ~영천 구간(55km)이 확장 개통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9년 12월에 개통하여 50년 가까이 사용한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이 7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12일 18시에 확장(4→6차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 사업개요 : 연장 55km, 총사업비 8,940억 원, 공사기간 2011.12~2018.12(7년)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27km/h(68→95km/h) 빨라지고, 통행시간은 15분(50→35분) 단축되어 울산, 경주, 영천시 등 주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번 확장 구간은 전국에서 화물차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해 져 연간 약 46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날씨정보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날씨예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상청 날씨터치Q의 김은지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았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일기도와 모식도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5일 토요일 아침 일기도 보시면 서해상에 고기압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고기압이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이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고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기압골이 남해상을 지나가면서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16일 일요일 날씨를 나타낸 모식도 보시면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아침에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되어 오후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겠고 눈구름은 점차 확대되어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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