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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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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한강공원과 마포새빛문화숲 잇는 보행로·승강기 개통 옹벽으로 단절됐던 망원한강공원과 마포새빛문화숲(옛 당인리발전소)이 보행로와 승강기로 연결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당인리발전소 승강기 설치 공사’를 완료해 16일(금)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보행로는 폭 3m에 길이 17m, 승강기는 21인승이다. 망원한강공원 산책로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지상부 공원인 마포새빛문화숲은 인접해있지만, 별도의 연결로가 없어 두 공원에 오가기 위해서는 약 700m(도보 15~20분) 떨어진 인근 나들목으로 우회해야 했다. 이번 공사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 한강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당초 두 공원은 경사로로 연결될 예정이었으나, 설계과정에서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행로와 승강기를 함께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됐..
국내 최초 폐안전모 활용 업사이클링,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산업현장에서 버려진 안전모가 새로운 안전용품으로 만들어진다.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7일(수), 울산광역시, 한국철도공사, 사회적기업 우시산, 주식회사 한국몰드와 함께 안전과 환경을 위한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다자간 업무협약 - 일시 및 장소: 2022. 12. 7.(수) 14:00~14:30,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 - 참석자: 안전보건공단 송병춘 경영이사, 울산광역시 서정욱 행정부시장, 한국철도공사 원종철 미래전략실장, 우시산 변의현 대표, ㈜한국몰드 최규남 대표이사 폐안전모 업사이클링이란 산업현장에서 버려진 안전모를 수거, 파쇄, 전처리한 후, 신소재를 주입하여 새로운 상품으로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 간 산업안전과 지속 ..
해수부,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검은머리갈매기’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2년 12월의 해양생물로 ‘검은머리갈매기(Larus saundersi)’를 선정하였다. 검은머리갈매기는 매년 10월경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찾아와 겨울을 지내면서 번식하고 이듬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는 겨울 철새이다.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시화호 간척지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고, 이 후 영종도, 시흥, 새만금 등 간척지에서 소수가 번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유사종이 없어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최근 개발과 매립등으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도 2021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였다. 해양보호생물을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 등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
하루 수소버스 최대 200대 충전, ‘전주평화 수소충전소’ 준공 환경부는 11월 7일 오후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국내 최대규모의 '전주평화 수소충전소'가 준공된다고 밝혔다. '전주평화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충전용량 300kg의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전주평화 수소충전소'의 설치를 지원했다. * 설치비의 70%(국비 42억원 한도)를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 이날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전주평화 수소충전소' 설치를 주관한 이경실 코하이젠(주) 대표를 비롯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 김진태 제일·성진여객 회장..
해수부, 1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실해송’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2년 1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우리나라 제주도 지역에서 주로 관찰되는 ‘실해송(Cirrhipathes anguina)’을 선정하였다. 자포동물문의 해송류에 속하는 실해송은 주로 깊은 수심(수심 30~50m)에서 발견되는 희귀종으로 몸통이 완만한 에스(S)자 모양의 곡선으로 길게 뻗어 있어 가느다란 회초리를 연상하게 한다. 실해송은 주로 경사진 암반에 단단히 부착해서 생활한다. 겉모습 때문에 마치 식물처럼 보이나, 플랑크톤 등을 섭식하는 해양동물(자포동물)이다. 특히 실해송 주변에는 게나 새우, 크기가 작은 망둑어류가 공생하고 있어 생태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해양수산부는 보전 가치가 높은 실해송을 2019년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해양보호생물을 허가 없..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50여 년만에 멸종위기 ‘발콩게’ 서식 확인 경기도가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해양보호생물인 ‘발콩게’ 서식을 확인했다. 전라도 일부에서만 발견된 발콩게의 경기도 서식이 확인된 건 50여 년만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경기갯벌 정기 생태조사’를 통해 안산시 대부도의 한 갯벌에서 ‘발콩게’로 추정되는 종을 발견했고, 추가적인 형태·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대부도 일대 약 1㎢에서 1㎡당 10~20마리의 발콩게 서식을 최종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발콩게는 서식 환경이 모래 조간대(만조 때 해안선과 간조 때 해안선 사이)로 독특하고, 크기가 갑각 길이 기준 6mm에 불과할 정도로 작아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종이다. 해양수산부도 2021년 12월 해양보호 생물로 지정해 포획·채취를 금지하고 있다. 과거 경기도 어민들 사이에서..
총상금 700만원, ‘제1회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전’ 개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제1회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전’을 열고 다음 달 30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5일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부문으로, 영상 부문은 광고,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형식 제한 없이 2~5분 분량이면 되고, 웹툰 부문은 JPEG, JPG, PNG 파일 형식이면 된다.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완성된 작품을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홈페이지( gcce.ggag21.or.kr )에서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상금 150..
부·울·경·현대, ‘수소 고상(광역)버스 시범사업 착수회’ 개최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기존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장거리 시외버스, 통근버스, 셔틀버스 용도의 수소버스가 출시되어 실제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8월 11일 오후 김해시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 고상(광역)버스 시범사업 착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월에 체결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전에 수소버스 1대를 제작사로부터 협조받아 부·울·경 시외버스 1개 노선, 통근버스 3개 노선, 셔틀버스 1개 노선 등 총 5개 노선에서 8월 12일부터 5주간 순차적으로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소 고상버스의 편의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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