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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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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 제주 ‘사려니 숲’ 선정 산림청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려니 숲’을 선정했다. 제주어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사려니’ 숲은 2017년 산림청이 ‘보전·연구형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한남연구시험림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이 명품코스로 알려져 있다. 사려니 숲은 1,203ha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하여 접근성이 좋고 아름드리 삼나무 군락과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곳이다. 사려니 숲 내 주요 수종인 삼나무는 평균 높이 28m, 나이 80년으로 울창한 숲을 ..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19년 12월 둘째 주 큰 눈이 내린다는 절기입니다, 대설을 맞은 이번 주말은 한겨울 같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고속도로 상황도 추운 날씨로 인해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경북 포항에서 초겨울 감성을 충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구룡포와 포항 12경 중 하나인 영일대, 그리고 호미곶의 하얀 등대까지 볼거리가 많은데요. 가는 길은 대구포항선 포항 나들목이 가장 가까우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토요일 나들이길 얼마나 걸리는지 볼까요?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대 5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50분 정도 예상됩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1번 경부선은 동탄분기점에서 오산, 천안 부근이 답답하겠는데요. 가장 밀릴 때는 천안에서 천안분기..
2019년 12월 무인도서, 강원도 고성 ‘금구도’ 선정 해양수산부는 1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강원도 고성군의 ‘금구도’를 선정하였다. 금구도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에 있는 무인도로, 화진포 앞바다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있는 면적 27,496㎡의 섬이다. 금구도(金龜島)는 화진포 방향에서 바라봤을 때 거북이처럼 생겼고, 섬 위쪽에 군락을 이루는 대나무 숲이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금빛을 띤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금구도는 현재 무인도이지만, 신라시대에는 수군기지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금구도에는 화강암으로 축조된 이중 구조의 성벽과 보호벽, 방파성 등의 흔적이 남아있다. 고구려 연대기에 의하면 394년(광개토대왕 3년) 화진포 거북섬에 광개토대왕의 왕릉 축조를 시작했으며, 414년(장수왕 2년) 거북섬에 광개토대왕의 시신을..
2019년 12월 이달의 등대, ‘선유도항 방파제등대’ 선정 해양수산부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를 12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였다.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는 2008년 12월에 선유도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손을 합장한 모양으로 설치되었으며, 일명 ‘기도등대’로 알려지면서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석양이 질 때에는 온통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선유도항 방파제등대가 있는 선유도는 섬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의미로 선유도(仙遊島)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선유도는 우뚝 솟은 바위산과 기암절벽, 고운 모래와 바다, 푸른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푸른 수묵화를 펼쳐 놓은 듯한 비경을 품고 있다. 이러한 매력 덕..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19년 12월 첫째 주 거리의 풍경은 여전히 늦가을이지만, 벌써 11월도 마무리할 때가 왔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주말, 고속도로 상황은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풍 구경은 마무리됐지만, 눈 구경은 이제 시작입니다. 강원도 지역은 알펜시아나 하이원을 비롯해서 이미 개장한 스키장들이 많습니다. 스키장 나들이 등 강원도 쪽으로 이동하실 분들은 영동선과 양양선 상황, 잘 확인하시면 좋겠는데요. 토요일 영동선 강릉 방향은 오전 11시 무렵 가장 어렵겠습니다. 특히 신갈분기점에서 양지, 덕평휴게소에서 호법 지날 때 가장 막히겠는데요. 가는 길에 평창휴게소는 평창한우불고기 비빔밥이 유명하고요. 동계올림픽의 추억을 살려줄 수호랑 반다비 포토존도 있으니까, 막힐 때 한번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이어서 1번..
경기북부 겨울여행 산성여행지 5곳 추천 하얀 눈꽃이 온 세상을 장식하는 겨울이 왔다. 겨울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있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년을 다짐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의미가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내로라하는 명산들과 유구한 유적들이 많은 경기북부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설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이에 경기도가 겨울을 맞아 역사와 자연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기북부 겨울 산성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1. 임진강변 도도히 흐르는 고구려의 기상 -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 당포성, 은대리성과 함께 연천군을 대표하는 고구려 3대성 중 하나인 ‘호로고루’는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변에 위치한 삼각형 형태의 평지성터다. 약 4세기 백제, 신라와 임진강을 두고 패권을 다투며 남진정책..
새로 개통된 국도 31호선 끝자락. 간절곶, 소망우체통, 등대홍보관 새로 개통된 국도 31호선 끝자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 내음 물씬 풍기는 간절곶이 있어요. 훌륭한 해안 산책로를 거닐며 몸과 마음을 힐링~ 육지에서 가장 빠른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벌써 SNS에 많은 후기가 올라오고 있지요? (정동진보다 무려 5분이나 빨라요~) 간절곶을 대표하는 핫 스팟 소망우체통 소망우체통은 실제로 엽서에 사연을 적어 보낼 수 있다는 사실! 커다란 우체통만큼 커다란 마음을 엽서에 담아 전해보세요~ 광장에는 이색적인 조형물, 실내에서는 등대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망대(등대홍보관) 홍보관 옥상에 올라가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동해~ 중간중간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인생샷 찍기 딱! 눈으로만 담기 아쉬워 자꾸만 카메라를 꺼내게 되는 눈 호강 명소! 간..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19년 11월 넷째 주 영하권의 추위와 함께, 이번 주에 첫눈이 내린 지역들이 많았죠? 더 추워지기 전에 겨울 대비 차량 점검, 미리 받아보시면 좋겠고요. 이번 주말 고속도로 상황은 김장과 늦가을 나들이 등, 주말 이동 차량들로 혼잡하겠는데요.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나들이를 찾으신다면, 서천철새여행은 어떨까요? 철새와 금강의 생태를 체험하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인근엔 바다를 향해 걷는 장항스카이워크도 명소니까, 함께 들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는 길은 서천공주선 동서천 나들목이 가장 가깝습니다. 그럼 토요일 나들이길, 얼마나 걸릴까요? 요금소 기준으로,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최대 4시간 50분,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50분 예상됩니다. 1번 경부선은 입장에서 청주 구간 가장 어렵겠는데요. 정오 무렵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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