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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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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2020년 기준 세계 85개국 약 62만 7천명 사망 질병관리청은 제15차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 해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2007년 말라리아의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매년 4월 25일을 ‘세계 말라리아의 날’로 지정 말라리아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질병 부담이 매우 큰 감염병 중 하나이다. 2020년 기준, 세계 85개국에서 약 2억 4,100만 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했으며, 약 62만 7천명이 사망하였다. 우리나라는 WHO 말라리아 퇴치 대상 국가(E-2025)에 포함되어 있으며, WHO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목표로 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2..
부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질병관리청은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이하 SFTS)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환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5일 전부터 경남 거제시 소재 텃밭에서 주말농장 등 야외활동을 하였고, 3월 30일부터 오한, 발열,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 후 전신 쇠약, 말 어눌 증상으로 진행(4월 7일)되어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으로 인해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4월 11일에 SFTS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SFTS는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월 중 3,000만 명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말(2.14~2.28)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총 3,000만 명분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에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 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 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 명분 등 총 3,546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되었다. 오늘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 구매 가능 물량 3,000만 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편의점마다 공급 개시 시점과 공급 기간이 달라질 수 있음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유통 경로를 단순화하여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
화이자 코로나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화이자(Pfizer)사(社)가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가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 확진자 수 및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복용 가능한 먹는 치료제 도입의 필요성,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것입니다. 이번에 긴급사용승인된 ‘팍스로비드’는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로서, 현재 의료현장에서 사용 중인 주사형 치료제와 함께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치료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또는 재택치료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플랫폼별·제품별 특허정보 제공 특허청은 17일(금)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돕기 위해「非mRNA 백신 특허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특허정보 내비게이션( http://kipo.go.kr/ncov )’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비mRNA 백신 : mRNA 방식(화이자, 모더나 등 사용)이 아닌 백신으로, 바이러스 벡터, 합성항원, 자가증식 RNA(self amplifying RNA), DNA 방식을 모두 포함 해당 보고서는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연구자들이, 기존에 나온 非mRNA 방식의 백신 플랫폼 특허를 손쉽게 파악하여 백신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거나 주요 특허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허청은 지난 9월 mRNA 백신 특허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이..
겨울부터 봄까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가장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부터 봄까지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겨울문턱에 진입한 지금부터 개인 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발생이 많지만,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노로바이러스)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11월 25건(471명), 12월 30건(534명), 1월 40건(349명), 3월 31건(931명), 4월 21건(597명) 특히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0건(4,817명)이 발생했으며, 11월부터 증가하여 1월과 3월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은 음식점..
폭염일 중가로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 가능성 높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밀면, 김밥 취급 음식점 등에서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살모넬라: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라고, 오염된 음식을 먹고 증세가 나타나는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6∼72시간이며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임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7월 평균 최고기온이 4.7℃(26.3→31℃) 상승해 7월 한 달간 폭염일이 8일(0→8) 증가했고, 8월 기온 또한 작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되어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폭염일: 1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 최근 5년간(20..
[카드뉴스]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 질병관리청은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이하여,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는 간염의 퇴치를 위한 바이러스 간염의 예방과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간염의 날」은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각국의 바이러스 간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2010년 제63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제정되었다. *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공로로 197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루크 블럼버그(Baruch Samuel Blumberg)의 생일인 7월 28일을 세계 간염의 날로 지정 세계보건기구(WHO)는 2021년 「세계 간염의 날」 주제를 ‘간염, 지체할 수 없습니다(Hepatitis can’t wait).‘로 선정하고, 2030년까지 간염을 퇴치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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