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98)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소독티슈 9개 중 7개 제품, 살균·소독 유효성분 함량 미달 손소독이 코로나19 이후 생활 방역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일상에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손소독티슈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 손소독티슈 등 외용소독제 생산액은 ’20년 기준 3,890억 원으로 전년(2019년, 379억 원) 대비 약 10배 증가(식품의약품안전처, 2021.)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의약외품으로 판매 중인 손소독티슈 19개 제품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살균·소독 유효성분 함량 기준을 벗어난 제품이 일부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와 표시·광고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체에 대한 작용이 약하거나 인체에 직접 작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약사법」제52조제2항에서 규정 ■ 19개 중 7개 제품이 살균·소독 유효성분 함량 기준 범위를 벗어나 조사대상 손소독티슈 19개.. 인천시,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인천시의 치매관리사업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최고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고,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받게 되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해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실적과 2022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 광역치.. 추석연휴, 일상방역수칙·코로나19 의료이용기관 정보 안내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 9일(금) 오후 3시경 용산역에서 방역수칙 및 연휴 중 의료기관 이용 안내서(리플렛)와 마스크를 귀성객에게 배부한다. 이번 행사는 8월 31일(수) 중대본 회의를 통해 발표한 「추석방역·의료대책」을 국민께 적극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이 추석 연휴기간 참고하면 좋을 방역수칙과 의료이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귀성객에게 배부된 안내서는 총 4쪽으로, 고향 출발 전, 일상 복귀 전 등 상황별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과 선별진료소, 원스톱진료기관 등 연휴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일상방역 수칙 안내’ 부분에는 고향 출발 전 50대,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백신접종 권고 대상자는 백신접종을 받도록 하고, 어르신들과 .. 금연광고의 시작, 시대별 광고 및 주요 표어 등 20년 기록물 전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우리 사회에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해로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난 20여 년간 진행한 금연광고 기록전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전은 2001년 시작된 초기 금연광고 모습부터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와 표어(슬로건), 전자담배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최근 광고까지 금연광고의 역사를 보여주며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8월 21일(일)부터 8월 31일(수)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경복궁역 B1)에서 개최되며, 실내에서 자유롭게 흡연하던 과거 시대상과 금연광고의 시작,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와 표어 등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한다. * 전시 기간 : 2022년 8월 21일(일) 18시∼8월 31일(수) 13시/11일간, 07시∼2.. 경기도,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 급증, 예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 경기도가 최근 영·유아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의 감염병 감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30주차(7.17~7.23) 경기도 내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환자 비율)은 30.3‰로 2020년 30주차 3.0‰, 2021년 30주차 2.3‰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0세 95‰, 1~6세 167.7‰로 6세 미만에서의 발생이 많았다.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전파가 가능하다. 증상은 보통 경미하며 대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면역체계.. WHO, 7월 23일 ‘원숭이두창’ 국제보건위기상황 선포 세계보건기구(WHO)는 7월 23일 원숭이두창 다국가 발생 관련 국제보건규칙(IHR) 2차 비상 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를 선포하였다. * IHR(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 대규모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험 확산의 예방, 대비, 관리 및 대응을 목적으로 WHO가 회원국과 제정한 국제규칙 ■ WHO 2차 비상위원회 개요 ㅇ (일시·장소) 7월 21일 12:00~19:00(스위스 현지시간) / WHO 및 화상회의 ㅇ (참석자) WHO사무총장, 긴급위원장, 위원회 위원 15명, 자문위원 10명 ㅇ (주요발표) ①원숭이두창 관련 WHO 권고사항 ②원숭이두창 발생현황 및 감염사례 ③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결정에 대한 위원들의 견해 위원회에서.. 2022년 7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전년보다 2주 빨라 질병관리청은 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부산지역(7.18.~19.)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0.4%(1,777마리/1,965마리)로 확인되어 2022년 7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 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때’에 해당한다. 올해 경보 발령은 작년(2021.8.5.)보다 2주 가량 빠른 것으로, 이는 부산지역의 최근 기온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제주, 부산, 경남 등)부터 .. 초복 앞두고 ‘캠필로박터균’ 식중독 주의 당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주로 닭고기에서 검출되는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올해 처음 5명 발생했다며,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 용인시 한 사업장에서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먹고 7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이 중 4명에서 캠필로박터균의 한 종류인 캠필로박터 제주니균(Campylobacter jejuni)이 검출됐다. 조리 시 사용한 칼에서도 동일한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이 검출됐다. 6월 19일 성남시에서도 초등학생 1명이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으로 입원했다.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캠필로박터균은 주로 덜 익힌 가금류에서 검출되고, 요리 시 교차위험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감염 시 대부분 자연 회복되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