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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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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야생팥, 항혈당 활성 10배 이상 뛰어나 농촌진흥청은 부산대학교와 함께 동물실험 한 결과, 토종 야생팥의 항혈당 효능을 도입해 개발한 팥 ‘YV1-138’이 식후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종 야생팥을 밭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개량해 식물특허를 출원(2018)한 ‘YV1-138’은 일반 팥에 비해 항혈당 활성도 10배 이상 뛰어나다. 야생팥의 단점인 종자 크기가 작고 덩굴뻗음(포복성), 종자 탈립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직립형 품종인 ‘경원’ 팥과 인공 교배해 개발했다. * 식물특허 : 출원번호: 10-2018-0161670) 먼저, 팥 ‘YV1-138’을 이용한 동물식이 모델의 혈당 개선 효과를 부산대학교와 함께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실험은 8주령 수컷 실험쥐 36마리를 6주 동안 고지방 식이 후 STZ 처리해 고혈당을 ..
쇠고기 등급 기준 12월 1일부터 개편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쇠고기 유통,판매시에 가격 및 품질 등의 주요 지표가 되는 쇠고기 등급 기준이 12월 1일부터 개편 시행된다고 밝혔다. 쇠고기 등급제도는 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국내산 쇠고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93년에 도입되어, 국내산 쇠고기의 고급화, 수입산과의 차별화에 기여하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마블링 중심의 등급체계가 장기 사육을 유도하여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늘어나고, 지방량 증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 주요국 소 사육기간 : (미국) 22개월, (일본) 29개월, (한국) 31.2개월 * 소비자 선호도 : 1+등급 51%, 1등급 27%, 1++등급 18%('15, GS&J) 이에, 소비트렌드 변화와 ..
사료용 곤충의 안전․위생 위해 ‘곤충의 사육기준’ 고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사료용 곤충의 안전․위생 확보를 위해 「곤충의 사육기준」고시를 11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고시는 곤충 관련 현장 토론 시 사료용 곤충 사육기준 마련에 대한 건의를 바탕으로 2019년 농식품부 상반기 규제입증책임제도 운영 결과에 따라 개정하게 되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사료용 곤충을 사육하는 자는 식용 곤충을 사육하는 자와 마찬가지로 사육 시설기준과 관리, 출하관리 기준을 따라야 한다. 사육에 적합하도록 온도 및 습도 조절이 가능한 시설에서 사육하며, 사육실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곤충의 사육실과 공간적으로 구분되고, 주변에 오염원이 없어야 한다. 사육실과 사육도구는 정기적으로 세척·소독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며, 먹이는 격리된 실내공간에 별도로 청결하게 보관해야..
경기도, 가와지1호, 참드림, 보람찬 쌀 품종 특징 살린 약주 생산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쌀 특징을 살린 약주가 개발되어 오는 23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술샘이 공동 개발한 약주 3종의 대표 브랜드 이름은 ‘감사’이다. 약주 3종은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인 ‘가와지1호’, ‘참드림’과 농진청 개발 다수확 쌀인 ‘보람찬’으로 만들었다. ‘가와지1호’는 중간찰 쌀로, 외관상 찹쌀과 유사한 형태이며 식어도 찰기가 오래 유지된다. ‘가와지1호’로 만든 약주는 알코올 12%의 ‘감사-화이트’ 제품이다. ‘참드림’은 한국 고유의 토종 쌀 품종을 자원으로 육종되었고 부드러운 식감과 찰진 밥맛을 가진 쌀로 알코올 16%의 ‘감사-레드’로 제품을 만들었다. 보람찬은 수확량이 많은 다수확 쌀 품종이면서 밥맛이 좋은 쌀로 알코올 14..
겨울 텃밭, 추위 잘 견디는 ‘잎채소’로…관리 쉽고 맛은 더 아삭·달콤 농촌진흥청은 겨울 텃밭에 심을 수 있는 저온성 채소 작물을 추천하고 알맞은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초겨울에 씨를 뿌려 겨울부터 봄까지 거두는 저온성 채소는 잎이 두껍고 뻣뻣하지만, 더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있다. 겨울 텃밭은 잡초나 곤충 발생이 적어 관리가 쉽다. 부직포나 비닐 로 간단히 덮어주면 서리나 냉해 피해 없이 키울 수 있다. 겨울철 잎채소로는 시금치, 봄동, 상추, 갓, 쑥갓, 돌산갓, 케일, 근대, 청경채 같은 작물이 있다. 김장채소를 수확한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종자를 심고 간이 보온 처리를 하면 겨울과 봄에 수확할 수 있다. 잎채소는 정해진 수확 시기가 없어 촘촘히 파종해 자람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안전한 겨울 텃밭 가꾸기는 꼼꼼한 계획 세우기부터 시작한다. 씨부림 전에 눈이나 ..
스마트 산림분야 아이디어 공모·시상, ‘스마트산림대전’ 개최 산림청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19 스마트산림대전’을 개최한다. 행사내용은 ▲스마트산림 경진대회(매뉴얼 및 활용사례 분야) ▲스마트산림 공모전(아이디어 분야) ▲특별강연 ▲산림드론 테크데이(Tech day) ▲스마트산림기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 현장에서 드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스마트산림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산림 경진대회와 공모전은 산업체, 정부 및 지자체 산림 공무원,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 마감은 11월 30일이다. 12월 19일 ‘스마트 산림대전’에서는 경진대회와 공모전의 시상이 진행되며 이날 선정된 우수 매뉴얼, 활용사례, 아이디어는 향후 ..
경기도 농식품박람회, ‘G Food Show’ 11.20.(수)~23.(토) 서울코엑스 개최 경기도 농식품 산업발전을 위한 경기도 농식품박람회 ‘G Food Show 2019’가 오는 20~23일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하는 G푸드쇼는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의 대표 농식품 박람회다. ‘G Food Show 2019’는 ‘더 느리게, 더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G푸드쇼의 5대가치인 인증(Guarantee), 세대(Generation), 환경(Green), 우수상품(Goods), 모임(Garden)을 담은 ‘5G Life’ 컨셉으로 ‘속도의 빠름이 아닌, 가치 확장의 빠름’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전시를 구성했다. 인증(Guarantee)은 친환경놀이터, 학교, 스마트플로워카페, 지역화폐홍보관 등으로 구성했..
농촌진흥청, 친환경 팽이버섯용 고깔 세척장치 개발 농촌진흥청은 유해미생물 제거 효과가 탁월하고 시간,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팽이버섯용 고깔 세척장치를 개발했다. * 고깔 - 팽이버섯이 2∼4cm 생장하였을 때 벌어짐을 방지하고 탄산가스 농도를 높여 버섯대의 신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크기가 작고 얇은 필름 형태의 버섯용 농자재 유럽과 미주에 수출한 국산 팽이버섯이 현지에서 유해미생물 기준 부적합 등으로 리콜(recall, 결함 보상)되면서 매달 최고 80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유해미생물은 팽이버섯 재배에 이용하는 고깔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오염돼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가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고깔을 세척하고 살균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관련 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고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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