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겨울 대표과일 귤 품종과 영양성분, 가공적성 등의 정보 제공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와 가공업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겨울 대표과일 귤의 품종과 영양성분, 가공적성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귤은 크게 온주밀감과 만감류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온주밀감이 가장 많이 생산되며, 궁천조생, 하례조생, 일남1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온주밀감은 품종개발과 재배기술의 발달로 연중 구입할 수 있다. 만감류는 감귤과 오렌지를 교배한 것으로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을 말하며, 1~5월이 제철이다. 감귤류 1개의 무게는 약 70~90g, 만감류는 약 200~250g으로 차이가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구축한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에 따르면 귤에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 감귤류 2~3개, 만감류 1개면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의 50%를 충족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 12월 이달의 수산물 겨울철 별미 ‘방어’와 ‘굴’ 선정
해양수산부는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겨울철 별미인 ‘방어’와 ‘굴’을 선정하였다. 방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지질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D와 나이아신이 많다.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등의 무기질도 함유되어 있으며, DHA와 EPA, 타우린 등 기능성 물질이 많아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혈전, 뇌졸중 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이 오른 방어를 맛볼 수 있으며, 주로 회나 탕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굴은 수산물 중 완전 영양식품으로 꼽히며, 특히 제철인 겨울철에 영양가가 높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무기질로 인해 성장기의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에게 더욱 좋다. 또한, 열량은 낮지만 단백질과 글리코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