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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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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6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250’ 출고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출고됐다. 현대로템은 4일 창원공장에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250’의 초도 편성이 출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된 EMU-250은 현대로템이 지난 2016년 코레일로부터 114량을 수주한 이래 약 3년만에 초도 편성이 출고된 것으로 2020년까지 모든 차량이 납품될 예정이다. EMU-250은 경전선, 중앙선, 서해선, 중부내륙선 등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영업운행이 시작될 전망이다. EMU-250은 KTX-산천, SRT 등 동력집중식 고속열차밖에 없던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동력장치가 열차 맨 앞과 뒤쪽의 동력차에만 달려있는 동력집중식과 달리 동력장치가 열차를 구성하는 각 차량마다 하부에 분산 배치된 차량..
현대로템, 폴란드 국제 철도 전시회 ‘TRAKO’ 첫 참가 현대로템이 폴란드 최대 규모의 철도 전시회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폴란드 국제 철도 전시회 ‘TRAKO(Transport Kolejowy)’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TRAKO는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폴란드 최대이자 독일 이노트란스 철도박람회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철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25개국 7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1만 6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전망이다. 현대로템이 TRAKO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올 6월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 123편성 납품 사업이 계기가 됐다. 현대로템은 바르샤바 트램 사업 수주로 폴란드 철도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번 ..
현대로템, 국내 최초 고내열성 절연물 활용 ‘열차용 견인전동기’ 개발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고내열성 절연물을 활용한 열차용 견인전동기를 개발했다. 현대로템은 높은 온도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절연기능을 수행하는 ‘Class 220’ 절연내열등급의 전동차 및 고속차량용 견인전동기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Class 220 절연내열등급은 국제규격에 따라 주위온도 대비 최대 섭씨 220도 높은 온도에서 절연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절연시스템 등급을 말한다. 현대로템은 높은 온도의 열차 운행 환경을 요구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약 2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Class 220 등급의 견인전동기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견인전동기의 절연내열등급은 Class 200이었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견인전동기는 주위온도 보다 220도 높은 온도에서 견딜 수 있는 내열기..
현대로템, 열차 ‘영속도(Zero Speed) 회생제동’ 신기술 개발 성공 현대로템이 열차가 소음 없이 완벽히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27일 열차가 멈출 때 정차시점까지 회생제동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영속도(Zero Speed) 회생제동’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생제동은 열차 추진시스템에서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 시킬 수 있는 전기 제동 방법이다. 최근 글로벌 철도 운영사들은 차량 입찰에서 승차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지난 2018년부터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독일·일본에 이어 관련 기술을 상용화 했다. 기존 전동차는 열차 정차 시 저속에서 정확한 회생제동 제어가 어려워 제동패드를 압착시켜 ..
현대로템, 자주도하장비·경장갑차·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모형 출품 현대로템이 방산부문 차세대 제품군을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주도하장비 등 방산부문 차세대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국방과학연구소 및 아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40여 개 방산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대로템은 자주도하장비를 비롯해 경장갑차,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향후 선보일 방산부문 신제품들의 모형을 출품했다. 자주도하장비란 전차, 장갑차 등 기동부대가 작전중단 없이 곧바로 하천을 건널 수 있게 하는 차량으로서 여러 대를 연결해 교량처럼 활용할 수도 있고 차량 개별적으로 기동부대를 싣고 수상 이동할 수도 있는 강습도하 지원 장비다. 우리 군에는..
현대로템, 폴란드 트램 123편성 3358억 규모 낙찰 현대로템이 사상 처음으로 폴란드 철도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12일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 트램운영사(Tramwaje Warszawskie)에서 발주한 3358억원 규모의 트램 123편성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트램은 바르샤바시 일대 노선에 운행될 계획이며 국내에서 전 편성 생산해 오는 2021년 하반기부터 납품될 계획이다. 트램은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를 사용해 움직여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유럽, 일본, 미국, 홍콩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현대로템은 폴란드 철도차량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현대로템이 트램 본고장인 유럽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현대로템, ‘K2전차 2차 양산 초도물량 출고식’ 개최 현대로템이 K2전차 2차 양산 사업의 첫 생산분을 출고했다. 현대로템은 27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함께 창원공장에서 군을 비롯해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사업 관련 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2전차 2차 양산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고식은 K2전차 2차 양산 사업 재개 및 초도물량의 적기 출고를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테이프 커팅, K2전차 시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출고된 K2전차는 2대이며 현대로템은 2021년까지 K2전차 2차 양산분을 모두 납품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계약이 체결된 K2전차 2차 양산 사업은 2017년까지 납품이 완료됐어야 했지만 국산 변속기가 내구도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서 2년 이상 전체 사업이 중단..
현대로템,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42량 수주 현대로템이 지난 2016년에 이어 호주에서 2층 전동차 사업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 교통부와 시드니 2층 전동차 42량 납품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은 약 826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이 2016년 8월 약 8894억원에 수주한 시드니 2층 전동차 512량 납품 사업의 추가 물량으로 전체 차량이 모두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초도 편성이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시드니 2층 전동차 42량은 기존 512량과 함께 납품돼 시드니를 중심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 교외지역을 오가는 광역철도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2016년에 이어 해외시장에서 2층 전동차 사업을 추가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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