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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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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을 맞은 ‘민어’와 ‘메기’ 선정 해양수산부는 7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민어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산란기 직전인 6월에 지방량이 풍부하며 이 즈음에 가장 맛이 좋다. 살은 회로, 뼈는 내장과 함께 매운탕으로 끓여 먹고, 껍질과 부레, 지느러미 살은 별도로 떼어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특히, 민어의 수컷은 내장 옆에 ‘덧살’이라는 특수부위를 가지고 있어 암컷보다 더욱 맛이 좋고 가격도 높은 편이다. 민어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부레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메기는 조선시대 대궐과 고관에게 올리는 진상품으로 꼽혔던 귀한 어종이며, 약용으로도 널리 쓰였다. 메기는 원기 보충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으로, 최근에는 인삼, 대추, 산초 등의 한약재를 넣고 끓인 인삼 메기매운탕..
6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을 맞은 ‘광어’와 ‘농어’ 선정 해양수산부는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광어는 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한다. 원래 ‘넓다’는 뜻의 ‘넙’과 물고기를 뜻하는 ‘치’자를 합친 ‘넙치’가 표준어이지만, 과거에 사투리였던 ‘광어’도 대중적으로 사용되면서 표준어로 지정되었다. 생김새는 도다리와 비슷하여 구별이 어려운데, 이른바 ‘좌(左)광 우(右)도’라는 구분법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이 구분법에 의하면, 배를 아래쪽에 두고 머리 앞에서 볼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 광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이다. 광어는 우리나라 해산어류 중 전체 양식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전 국민이 선호하는 어종이며, 영향학적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나 어린이, 노약자에게 좋다. 또한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도 함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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