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자동차검사, 총 1179만대 중 21.5% 253만대 부적합 판정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9년 자동차검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검사를 받은 총 1,179만대의 자동차 중 21.5%인 253만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3개 검사항목 중 등화장치(213만건)와 제동장치(48만건), 배기가스(44만건) 순으로 부적합률이 높게 나타났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LPG차의 부적합률이 22.0%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차가 6.0%로 가장 낮았고, 차종별로는 주행거리가 긴 화물차가 23.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승용(20.9%), 승합(18.6%), 특수(17.4%) 순으로 나타났다. 차령별로는 차령이 증가함에 따라 부적합률도 증가하여, 15년 이상 운행한 차량에서는 부적합률이 30.6%로 분석되었다. 특히, 제동..